오동일 박사 자녀교육 특강 북경서
래원:료녕신문      2019-02-28 17:15:00

20일, 북경시 조양구 쌍교 건국로 김박사교육청사에서는 오동일 박사의 자녀교육특강이 진행됐다. 오동일 박사는 청화대학 철학과 박사후를 마치고 청화대학 국제혁신사유연구쎈터 집행주임을 력임한 적이 있고 현재 한국에서 혁신교육에 종사하고 있다.

특강은 교육이란 무엇이고 혁신교육이란 무엇인가 하는 개념문제로부터 18세까지 자녀들의 심리적 특성에 맞추어 어떻게 교육하는 것이 혁신적인 인재로 키우는 데 유리한가 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진행됐다.

오동일 박사는 “교육은 다리이다. 이 다리를 건너야 당신은 세계로 통하는 인생지도를 찾게 된다.”고 말하면서 본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랑함평(郎咸平), 스티브 잡스, 금융가인 조지 소로스(索罗斯) 등 인물들의 일화와 사고방식을 례로 혁신교육의 핵심은 사고능력 즉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세계를 인식하고 세계를 개변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양성이라고 천명했다.

그는 현재는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시대이며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성적 위주에서 벗어나 혁신교육을 위주로 하고 피동적인 공부를 주동학습으로 바꾸고 가정에서의 교육비중을 점차 늘이는 세가지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소학교 시절에는 자신의 잠재력과 강점을 발견하고 집중시키는 단계로, 중학시절에는 미래의 기본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단계로, 고중시절에는 자신이 미래에 종사할 수 있는 업종동향과 추세를 주목하면서 집중할 수 있는 단계로, 대학시절은 전문지식을 늘이고 인맥을 쌓는 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면 우리 자녀들은 적게 방황하고 자신이 좋아하면서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부모들이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바로 훌륭한 교육을 선물하는 것이며 이런 교육환경은 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인식정도와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와 노력이 밑바탕이 되며 자녀와의 많은 소통을 통해서만이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는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사회 각계 인사 도합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