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중국조선족중학생호미문학상 시상식 연길서
래원:길림신문      2019-01-02 15:08:00

2018년 12월 30일 오후,한국영일호미수회 주최,《조선족중학생보》의주관으로 제5회 중국조선족중학생호미문학상 시상식이연길시 한성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일보사 론설위원이며 호미바다예술제 추진위원회 중국위원인 장경률은 공모경위와 평심보고에서 “동북3성을 중심으로 북경, 상해, 청도, 내몽골 등 중국내 조선족초고중에서 보내온 370편(그중 수필 250편, 시 120수)가 이번 공모에 참가하였는데 공평, 공정, 경고의 원칙하에 최종 수필 10편과 시 10수를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고 하면서 밝아오는 새해의 아침해처럼 밝게 자라나는 우리 민족 청소년들이 우리 말과 글을 지켜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주최측에 감사를 드렸다.

수상자대표 발언을 하고 있는 김혜정학생.

시상식에서 연길시 2중 3학년 3학급 김서현학생이 수필부문 대상을, 룡정시제5중학교 3학년 3학급 김혜정이 시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녕안시조중 고중 3학년 1학급 리백양, 해림시 조중 고중 1학년 2학급 문수진 등 4명이 금상을, 도문시조선족학교 고중 1학년 1학급의 박경영, 연변제1고급중학교 2학년 5학급 최림 등 6명이 은상을, 룡정시삼합진중학교 2학년 조현화, 연길10중 2학년 4학급 임지현 등 8명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한국 영일호미수회 대표들인 손기만, 조웅배와《조선족중학생보》총편 전윤길 등이 시상식에 참가하여 시상하고 격려사와 축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