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소시오패스 기질, 부모가 확인해야 할 징후
래원:팸타임스      2018-11-28 10:14:00

소시오패스는 영화나 tv에서 종종 범죄나나 살인자로 묘사되면서 그 이미지가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나쁜 이미지로 인해 소시오패스라는 개념은 사회적으로 자주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 이들에게서 발견되는 성향이 완전히 주변과 동떨어진 것은 아니다. 특히 요즘은 아동에게서도 이러한 특징이 나타날 수 있는데, 부모는 자녀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신중하게 자녀의 소시오패스 성향을 리해하는 것이 좋다. 정신 건강에 대해서는 많은 것들이 다 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으로, 만일 자녀가 소시오패스 기질이 엿보인다면 먼저 소시오패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완벽히 리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소시오패스의 리해

아이를 기르는 것은 어려우면서도 동시에 인생이 변화되는 경험이다. 부모는 자녀를 보호하고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인격체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아동은 독특한 행동을 보일 수도 있는데, 가령 가족 구성원을 훔쳐보거나 강박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또한 자기중심적이며 결과에 대해서도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는 등이다. 자녀의 이러한 성향을 관찰하는 것은 부모로서 가슴아픈 일이지만, 가장 먼저 왜 내 아이가 이러한 행동을 하는지 근본 원인을 찾아야 한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소시오패스는 지속적으로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고려하지 않고 다른 이들의 권리와 감정을 무시하는 정신 상태다.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을 가혹하고 무관심하게 대하고 적대화시키는 경향이 강하다. 미국에서 행해진 한 연구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의 약 4%가 이러한 소시오패스 성향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는 유물론이나 사회적 불관용, 폭력에 대한 감수성 저하 등 문화적인 요소가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자기애나 왕따, 편협성, 가스라이팅, 그리고 혐오증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불행히도 그러나 이같은 소시오패스는 성인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어린 나이에서도 이런 유형의 정신 건강 상태가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대부분 소시오패스적인 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이는 아이들은 행동 장애로 평가된다. 행동 장애는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자라면서 발전할 수 있는가를 결정하는 여부로, 미국 정신과학회는 이를 다른 사람의 기본권이나 주요 연령대에 적합 사회 규범 및 규칙을 위반하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패턴의 행동이라고 정의했다.

이같은 행동 장애를 진단받은 아이들은 다른 이들과 동물에게 공격적으로 행동하며 재산을 파괴하고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할 수 있다. 화재 유발이나 동물 학대, 야뇨증 등은 행동 장애와 관련된 행동 유형들이다.

아동 건강에 해로운 양육

소시오패스는 주로 건강에 해로운 양육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아이들이 유독한 가족 구성원에 둘러쌓여 자라면서 삶이 어려워지도록 방치된 것이다. 사회 장애 아동을 유발하는 유독한 양육법은 다음과 같다.

1. 모호한 경계 : 자라면서 아이들은 삶의 여러 측면에서 한계라는 개념을 인식하고 배울 필요가 있다. 아동 심리학자들은 부모들이 그러나 이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타인에 무관심하고 무감각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 결과의 부재 : 아이들이 실수를 하는 것은 정상이지만, 이에 따른 교훈도 가르칠 수 있어야한다. 자신이 저지른 행동의 결과를 부모가 알려주지 않으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잘 대우해야한다고 생각하며 자랄 수있다. 더 최악인 것은 옳고 그름의 의미를 결코 깨닫지 못한다는 점이다.

3. 이상적인 행동 : 부모가 자녀의 성취나 달성을 칭찬하는 것은 아이에게 더 많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해지면 아이는 자신이 실제로 성취한 것보다 더 가치가 크다고 착각하면서 자랄 수 있다.

아동의 소시오패스 성향 징후

부모는 자녀가 건강하고 친절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제대로 아이를 이끌지 못하면, 결국 소시오패스적 행동을 개발할 수 있다. 자녀의 소시오패스 성향을 알 수 있는 조짐은 다음과 같다.

1. 결과에 대한 무관심 : 자신이 저지른 부정적인 행동의 결과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로, 지속적으로 파괴적인 행동과 반항을 일으킬 수 있다.

2. 죄책감 없는 빈번한 거짓말 : 거짓말은 아이들의 일반적인 문제지만, 생각없이 행동하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부모로부터 큰 처벌이나 징계를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닌, 그저 아무 생각이나 이유가 없이 그저 거짓말을 자주하는 행동이다.

3. 공감 부족 : 아이들은 자신이 느끼는 것을 잘 표현하지만 소시오패스 기질이 있는 아니들은 감정이 부족하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게 표현한다. 이러한 감정 이입 부재는 그러나 어린 나이에서부터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