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축구수준 향상 위해 전폭 지원
래원:연변일보      2018-11-28 09:55:00

“10월 31일에 막을 내린 2018년 길림성 중학생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었고 동시에 래년에 개최되는 중국 중학생 축구선수권대회의 출전권도 갖게 되였습니다.” 22일, 룡정고중 김주영 교장은 최근에 교정축구에서 거둔 성과를 소개하면서 “축구는 룡정고중이 설립돼서부터 이어온 전통운동이고 해마다 5.1절 휴식을 마친 후 첫 주일을 ‘경기의 주’로 정하여 체육운동 보급에 진력하고 있습니다. 또 련속 3년째 룡정시정부의 지원을 받고 동계훈련을 한국에서 하고 있는 데 이런 꾸준한 노력이 준우승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고 덧붙였다.

룡정고중의 이러한 성과는 룡정시가 주당위, 주정부의 ‘연변주 교정축구 개혁사업 실시의견’을 착실히 시달하고 전 시 교정축구 개혁 사업을 적극 추진한 집중적인 구현이다.

룡정시는 교정축구 사업 지도소조를 설립하고 교육국, 문체국, 재정국, 발전및개혁국 등 관련 부문에 상응한 사업기구를 설립했으며 교정축구개혁사업판공실을 증설하고 전문인원을 배치하여 교정축구 개혁 사업을 책임지도록 했다. 또한 련석회의 제도를 건립하고 교정축구 개혁과 발전에서 봉착한 문제의 해결을 조률하도록 했으며 ‘룡정시 교정축구 개혁사업 실시의견’을 연구, 제정하고 각 부문은 각자의 직책에 따라 관련 맞춤정책을 제정함으로써 정책의 효과적인 련계를 보장하고 교정축구 발전을 추동하는 합력을 형성했다.

그리고 교정축구 지도, 심판원의 능력,자질 제고를 교정축구의 중점사업으로 틀어쥐고 강습을 강화하여 적극성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룡정시에는 도합 83명의 전문교원이 학교 축구팀의 훈련임무를 책임지고 있다. 그중 체육교원이 67명, 전문 축구교원이 13명이며 체육학교 감독이 3명이다. 교원의 리론자질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교정축구팀의 감독, 심판원을 각급 강습반에 적극 선발, 파견했으며 2년간 연인수로 200여명을 강습했다. 현재, 룡정시는 학교마다 1명 이상의 전문 축구교원을 배치하고 매개 전국 교정축구 특색학교에는 적어도 2명의 축구전업 체육교원을 배치했다. 체육교원이 축구운동에 종사하는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연변주 교정축구 교원과 체육훈련 보조표준에 관한 통지’를 착실히 시달하고 경기활동 전개, 지도 보조 및 평가, 장려 등 면에서 보장을 제공했다.

또한 학급, 학년급, 학교급 ‘3급 리그경기’ 제도를 건립하고 천부가 있고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이 훈련, 경기에 참여하도록 격려했으며 각 학교에서는 축구를 체육과 건강수업의 필수내용으로 확정하고 교수활동을 활발히 전개했으며 모든 학생들이 축구를 접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축구의 보급과 영향력을 효과적으로 제고했다. 2010년 이래, 해마다 품성과 학업이 우수하고 축구기능이 강한 100여명의 선수를 선발하여 광서 북해 및 한국 등 곳에 보내 동계훈련을 하도록 했다. 현재, 전 시의 학생인수가 100명 이상인 11개 중소학교가 국가급 교정축구 특색학교로 명명되였고 국가의 재심사를 순조롭게 통과했다.

룡정시는 또 ‘실전’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각급 축구경기를 적극 주최했으며 대회를 통해 선수의 수준을 련마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선후하여 중한 우호도시 청소년 축구경기, 전 시 청소년 교정축구 특색학교 경기, 전 주 교정축구 특색학교 축구경기, 전국 청소년 교정축구 우승컵 연변주 선발경기 등 경기활동을 조직, 주관했다. 풍부한 경기경험은 훌륭한 성적으로 이어졌으며 2013년에 룡정실험소학교는 전국 교정축구 경기 2위, 2014년에 룡정고중은 전 성 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 3위, 2018년에 ‘청영’컵 국제 청소년 축구초청경기 07년령구간 1위 등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