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길림성 다종언어번역 경연 시상식 장춘서
래원:길림신문      2018-11-01 10:56:00

1등상을 안은 길림화교외국어학원 진벽요(가운데)학생

지난 10월 27일, 제1회 길림성 다종언어번역대회 시상식이 길림화교외국어학원에서 진행, 진벽요학생이 1등상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경연은 1000자 좌우로 된 한문(汉文)을 영어, 일어, 한국어, 로어 등 4가지 언어가운데서 한가지 언어로 선택해 한 번역문을 제한된 시간내에 주최측에 보내는 형식으로 진행되였다.

경연에는 전성 고등학교와 사회 각계의 번역 애호가들이 700여명이 참가, 그중 76명이 상을 받아안았다.

이번 경연에서 1등상을 받아안은 길림화교외국어학원 진벽요학생은 “이번 경연은 조련찮은 실천의 기회였다. 그동안 갈고닦은 전업수준을 검증함과 아울러 외국어를 잘하는 훌륭한 중국사람이 되여야 한다는 마음을 더욱 굳히게 되였다”고 소감을 털었다.

세종학당 학당장이며 평심위원회 위원장인 윤윤진교수는 “경쟁자들이 외국어번역에 열심하고 자신의 수준을 능력껏 발휘함에 노력을 기울인 것이 엿보였다. 아쉬운 점이라면 더 광범한 범위의 사람들이 참가하지 못한 것이다. 앞으로도 길림성번역위원회와 손잡고 다종언어번역대회를 지속적으로 조직할 것이며 래년에는 범위를 더 넓혀 더 많은 경쟁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선전사업도 잘하여 번역수준이 한층 더 높은 단계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표했다.

중국번역협회 상무 부회장 진명명, 중국외국언어문자출판발행사업국 교육양성쎈터 부주임 한립강이 시상식에 참가함과 아울러 19차당대회보고관련 번역사업과 고차원의 번역인재양성 등 내용으로 강좌를 진행했다.

번역사업은 언어, 문화를 뛰여넘어 전파하는 중요한 매개물로서 한개 나라의 문화실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표징으로 된다.

길림성번역협회는 1984년에 설립되였으며 2018년에 길림화교외국어학원에 정착함으로써 업종과 대학교가 잘 어울리는 맞춤형 플래폼을 구축하고 있다.

길림화교외국어학원은 길림성 외국어 외사인재 양성기지로서 13가지 외국어전공을 설립하였으며 그중 6가지 전공은 석사학위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2013년에 우리나라 동북지역에서 첫 고급번역학원을 건립, 번역전공자문위원회를 설립했고 번역리론과 응용연구중심을 설치, 성급 번역실험교수시범쎈터를 건립했는바 지금까지 1000여명의 번역전문인재를 배출했다.

세종학당 학당장인 윤윤진(가운데)교수가 2등상을 안은 학생들과 함께

3등상을 안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