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 교육에 중시 돌려
래원:연변일보      2018-09-18 10:08:00

11일, 연길시중앙소학교 4학년의 복도에들어서니 학생들의 랑랑한 글소리가 들려왔다. “明月几时有? 把酒问青天 (밝은 달은 언제떴는고? 술잔 들고 하늘에 묻노라-소식의 시)”이 학교에서 설치한 한어 화술반에서 울려나오는 소리였다.

다년간 연길시중앙소학교에서는 이중언어 교수 수준을 부단히 제고하고 국가통용언어문자를 적극 사용해 사생들의 이중언어 능력을 높였다. 이 학교는 교원양성에 중시를 돌려 교육교수자질을 부단히 향상시켰는데 정기적으로 교원들에게 강습을 진행했고 이중언어 교수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으며 청년교원들의 전문자질을 업그레이드시켰다.

매년 ‘이중언어의 달’인 5월과 10월 ,‘전국 표준어 보급 선전주’에는 독서지식경연, 서법시합, 표준어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매일 5분간의 아침독서 시간을 리용하여 고전시문 랑독 활동을 펼쳐 학생들이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전교에서 표준어를 사용하고 규범적인 한자를 사용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올해 ‘표준어 보급 선전주’기간 이 학교에서는 이야기경연, 국기 아래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이중언어 교육을 잘하고 사생들의 표준어 수준을 제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