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농업대학 빈곤대학생 지원
래원:연변일보      2018-08-24 09:54:00

길림농업대학에서 혁신적인 조학모식을 도입하고 있다.

길림농업대학은 개학에 즈음해 지방지원관리부문에서 ‘부축해 보내고’ 대학교 지원관리부문에서 ‘영접하고 이어받는’ 형식을 취함으로써 ‘사각지대’를 없애고 있다.

모든 신입생들이 무난하게 대학교에 입학하도록 하기 위해 길림농업대학은 모집사업이 끝난 후 인차 우리 주 학생지원관리중심에 연변적 신입생 명단을 보내왔다. 주학생지원관리중심에서는 곧바로 보통고중단계에서 경제적 지원을 받은 학생을 선별해 그들의 가정 기본정황을 길림농업대학에 제공했다. 길림농업대학에서는 학생 및 가족과 전화련계를 가지고 실제정황을 료해한 후 최종 극빈가정 대학생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18일, 련합방문단은 연길, 돈화, 왕청 등 지역을 돌며 5명의 극빈가정 신입생을 방문, 조사하여 향후의 경제지원과 방조사업에 토대를 닦았다.

길림농업대학은 입학 후 매 학생에게 교원을 지정해주고 ‘록색통로’를 통해 직접 이 학생들의 입학수속을 진행하며 학습, 생활 비용을 감면하는 동시에 기타 경제적 방조와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