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교육부문 태풍 대비책 실행…안전 담보 조치 강구
래원:연변일보      2018-08-24 09:49:00

23일, 연길시교육국은 태풍 ‘솔릭’의 방어사업을 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향, 진 중소학교는 23일 오후부터 24일까지 휴교하고 도시구역의 중소학교는 23일 오후 2교시를 끝으로 앞당겨 하교하도록 조처했다.

연길시교육국은 전 시 교육분야에 ‘태풍 ‘솔릭’을 방어할 데 관한 긴급통지’를 발부하고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전 시 각 학교와 유치원은 개학단계의 안전우환을 제거하는 토대에서 일층 세밀한 조사와 빈틈없는 조치로 안전을 담보해야 한다. 특히 학교 건물, 담장, 선전란, 자전거 보관소, 실외체육시설에 존재하는 안전우환과 지하 배수시설의 정상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사해야 한다. 기중기, 기계, 건축재료, 고공시설 등 건설현장의 안전 상황을 검사하여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고 침수 발생 가능 지점, 내리막길, 지질재해 지대에 경고판을 설치하고 제때에 보강하며 낡고 위험한 학교건물에는 경고표지를 붙여 인원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 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제때에 보강 개조를 진행해야 한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경보발령기간 학교와 유치원에서는 실외활동을 중지해야 한다. 전용 뻐스를 운영하는 학교는 안전운행하도록 관리를 잘하고 날씨를 봐가며 앞당겨 발차하거나 운행을 중지해야 한다. 학생들에 대한 안전교양에 중시를 돌려 가장 빠른 시간에 전화 혹은 위챗 그룹을 통해 매 학생의 학부모에게 교육부문의 긴급통지를 전하고 학생들이 천둥번개 날씨에 밖으로 나가지 않고 창문을 잘 닫으며 높은 담, 큰 나무를 멀리하고 피뢰조치가 없는 지점에 머물지 않도록 교양해야 한다.

연길시교육국에서는 산하 여러 학교와 유치원에서 당직제도를 엄격히 실시하고 24시간 순라하며 지도자가 인솔하는 사업제도를 실행할 것을 요구했다. 또 당직인원은 일터를 지키면서 직책을 리행하고 통신이 거침없이 통해야 하며 위험 재해 상황에 부딪치면 즉시 응급 방지책을 가동하고 신속히 대응하며 통지, 대피, 분산, 구조 등 응급처치 사업을 재빠르게 진행하도록 포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