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제15기 장학생 추천 및 신청 접수
래원:흑룡강신문      2018-08-22 16:12:00

최근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가 제15기 장학생 추천 및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는 연변,길림,흑룡강, 료녕,내몽골 등을 망라한 5개 지역으로부터 공부도 잘하고 품행도 우수하나 가정경제 형편이 어려운 북경의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을 도와주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2001년말, 북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동북지역의 경제사정이 어려운 가정으로부터 온 우리 민족대학생을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북경조선족애심장학활동은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사무총장 및 집행위원회의 주도하에 민족교육을 관심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각계 인사들의 지지를 받아 2001년 말부터 2018년 8월순까지 인민페로 도합 147만 3089.41원의 애심장학후원금를 모아 14회에 걸처 연인수로 372명에 달하는 조선족 대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도록 도와주었다.

장학금 형식으로 전달된 동포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고 특히는 내심속에 잠자고 있던 사회에 대한 책임감, 민족에 대한 사명감, 타인에 대한 사랑을 깨우치게 하였다고 장학생들은 맡하고 있다

역대의 수혜자학생들 가운데 이미 졸업하여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기가 받은 월급에서 일정한 금액를 장학금으로 후원하는 장학생 선배들도 있고 또 민족의 활동에 자원봉사자로 나서서 받은 사랑를 기꺼이 사회에 환원하는 장학생들도 있다.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는 수년 전부터 장학금을 발급하는 외에 또 '대학생 성장 포럼'을 1년에 2차 개최하여 장학생들을 포함한 대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와주고 있다.

북경조선족애심장학생 후보자 추천 조건은 다음과 같다.

(1)2018년 가을 학기 혹은 2017년 가을학기에 북경의 정규대학에 입학한 조선족 대학생이여야 한다.

(2)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이여야 한다.

(3)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여야 한다.

(4)가정경제가 곤난하다고 인정하는 기준은 부모가 실업하여 경제래원이 없거나 부모 일방이 결손인 가정으로서 가정생활이 어럽거나 가난한 시골에서 와서 학비나 생활비 래원이 없는 학생 또는 부모를 잃어 보호자가 없는 고아, 로소 3대가 한집에서 생활하거나 또는 자녀중 학생이 2명이상(2명 포함)이거나 기타 특수한 원인으로 경제사정이 어려워 학업견지에 어려움를 받는다고 인정되는 학생들이다.

북조선족애심장학회는 주로 대학교 1학년 학생을 장학대상으로 선정하여 1학년 후학기부터 2학년 전학기까지 1년간 도움을 주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2학년, 3학년이 되면 어느정도 북경생활과 학교생활에 익숙해져 스스로 일감을 찾아 과외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인정하기에 원칙적으로는 수혜대상에 포함시키지 않는다고 장학회는 밝혔다.

또 재정이 넉넉하지 못하기 때문에 북경지역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에게만 주변환경에 익숙해지고 일정한 정도의 자생력을 키울 수있을 때까지 원칙적으로 1년간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제15기 장학생 규모는 대략 30명 정도로 선정할 예정이다.

2018년 가을에 입학하거나 2017년 가을에 북경의 대학에 입학학 학생가운데서 상기의 조건에 부합되는 대학생이 있으면 2018년 9원 10일까지 추천하면 된다.추천된 학생은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집행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신청서는 MS Word로 제작되였기때문에 반드시 컴퓨터에서 다운로드받아서 MS Office 혹은 WPS로 추천서를 작성하신뒤 아래의 이메일 주소로 보내야 한다

리란: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사무총장

이메일:lee-lan@163.com

련계전화:13901127378

리성일: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집행위원회 주임

련계전화:18612063390

이메일baitouhu@hanmail.net

아래의 추천서 주소로 들어가면 다운받을 수 있다.

//ckditu.cn/doc/aixin2018.d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