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 교육 균형발전에 최선
래원:연변일보      2018-08-21 09:52:00

올해 연변조선족자치주교육국에서는 2018년 관련 민생행동계획 임무요구에 근거해 도시와 농촌 교육의 균형발전에 모를 박아 일련의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6일, 자치주교육국 부국장 장향옥은 “2009년부터 농촌 특수일터 계획을 실시한 이래 지난해까지 연변조선족자치주는 9차례의 특수교원 초빙 사업을 펼친 가운데 필기시험, 면접시헙과 자격심사를 거쳐 1471명 특수일터 교원을 채용, 전부 농촌 중소학교에 배치했다.”면서 “올해 초빙한 204명 특수일터교원은 현재 건강검진을 마무리고 근무 전 양성을 앞두고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특수일터교원 정책은 서부지구 농촌의무교육을 대상으로 한 특수정책으로 천가만호, 조국의 미래와 관련되는 교육 민생프로젝트이다. 대졸생들이 농촌의무교육 사업에 종사하도록 인도하고 격려하며 농촌학교 교원자원의 총량이 부족하고 구조가 불합리한 문제를 해결하고저 내놓은 정책이다.

장향옥 부국장에 따르면 근년간 특수일터교원 초빙은 연변조선족자치주 농촌학교 교원 인재원천의 주요 경로로 되였으며 농촌학교 교육, 교수의 질을 높이고 도시와 농촌 의무교육의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작용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주교육국에서는 올 상반기에 9개의 교육혜민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향옥 부국장에 따르면 학교건물 12개 기초건설 대상중 8개가 이미 시공에 들어갔으며 보편적 특혜성 민영유치원 장려보조자금 480만원을 이미 8개 현, 시 재정에 조달했다. 100만원을 투입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신입생 333명을 지원하는 사업도 륙속 펼치게 되며 농촌 의무교육학교 학생 영양개선계획 상급 전문자금 2730만원을 쟁취해 3만 3000명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문자금 63만원을 들여 전 주 의무교육학교에 빙설운동 교수 시설, 설비를 배치하게 되며 이미 관련 자금을 각 현, 시 재정에 지급했다. 빈곤지역 편제내 농촌의무교육 단계의 교원 2만 2866명에게도 이미 도합 801만 9000원의 생활보조금을 지급했다.

장향옥 부국장의 소개에 의하면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는 올해 전 주 중등직업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비면제 정책을 실시하게 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1032명 학생에게 국가조학금 103만 2000원을 이미 나눠주었으며 직업교육개혁시범점을 틀어쥐고 산업교수의 융합, 학교와 기업의 합작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