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넷이 선정 한 6월의 영향력 도서들
래원:신화넷      2018-07-10 09:17:00

 

유명한 경제학자이며 중국사회과학원 부원장 채방의 《불혹의 나이》, 올해로 개혁개방 40돐을 맞는 중국, 40년 동안 중국은 세인이 주목할말한 경제성과를 거두었다. 개혁개방은 무엇때문에 이토록 높은 경제성장을 추진할수 있었을가? 중국경제는 현재 어떤 발전단계에 머물러 있을가? 미래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가? 책은 이러한 문제에 명확하고도 정확한 답을 내놓았다. 저자는 경제와 력사의 시각으로부터 중국의 개혁개방이 경제의 빠른 성장을 추진하는 원인에 대해 해석했다. 동시에 중국의 경제발전단계에 대한 판단을 진행하고 현재 중국의 경제가 마주한 새로운 도전과 임무에 대해 제시했다.

 

임쌍위의 《화페 속 중국사》, 책은 중국화페발전의 맥락에 따라 중점적으로 화페발전사에서의 중요한 점들을 전시한다. 화페는 력사의 또다른 풍모를 보여주면서 화페에 숨겨진 오묘함을 제시한다. 책은 사진과 문자를 병행하면서 화페실물도와 력사서술의 상호결합을 실현했기에 매우 형상적이다. 책은 고대의 생활과 력사를 현실적으로 재현하면서 독자들에게 전통문화의 미적가치와 지식의 일체성을 담아냈다.

 

정첩의 《파렬》은 기록소설이다. 소설의 주인공 장일가는 한 국유경제미디어회사 총경리이다. 그는 정부가 밀어붙이는 문화프로젝트에서 대문화집단을 건설할 즈음 뜻밖에 밀려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장일가는 더욱 큰 소용돌이에 휘말려든다. 저자 정첩은 이 소설을 통해 겉치레로 포장된 사회에서 일그러져 가는 령혼들의 자화상을 깊이있게 그리면서 문화권 계층사회의 ‘내부생활’을 생동하게 전시했다.

 

로내의 신작 《17살 경기병》은 로내가 지난 2008년부터 2017년 사이에 쓴 13편의 소설을 담아냈다. 로내의 창작은 대부분 중, 장 편이다. 로내는 군상의 형식으로 17살 인생의 관건적 시각을 서술했다. 소설 속 주인공, 17살인 그들의 이야기는 찬란하면서도 고독하다. 이들의 청춘이야기를 읽다보면 우리 스스로도 격변의 시기를 보낸 90년대를 소환하게 된다.

 

수일과의 《태풍》, 소설 속 주임공이자 용의자인 감모는 주동적으로 10여년전에 있었던 강간살인사건을 실토한다. 이는 한차례의 큰 파문을 일으킨다. 이 살인사건은 이미 10년전에 범인을 찾아 총살에 처해진 마무리 지은 사건이였기 때문이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야 할지, 그냥 묻어둬야 할지 고민에 빠진 공안당국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모든 이들의 시선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