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 교정축구 분위기 짙어
래원:연변일보      2018-06-27 09:35:00

전국 교정축구의 흥기와 더불어‘축구의 고향’으로 불리우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교정마다 축구열기로 뜨겁다.

2015년 전국 청소년 교정축구 개혁시험지역으로 선정된 후 주당위와 주정부의 높은 중시와 교정축구지도소조의 설립, 문건 출범을 뒤심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 교정축구사업은 과학적이고도 활력 넘치는 발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20일, 주교육국을 통해 알아본데 의하면 교정축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는 3년을 한개 주기로 사업목표를 확정했으며 축구과정을 각급 각류 학교 ‘체육과 건강’ 과정의 필수내용으로 정하고 매주 2교시 이상의 축구과를 배치, 교정축구 특색학교는 이를 100% 보장하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는 각급 각류 학교들이 교정축구 활동을 폭넓게 전개하는 것을 적극 격려하고 있다. 주교육국은 축구를 고중입시 체육시험의 선택시험 종목으로 선정하고 축구특장생 지지정책과 고중입시 선발 격려정책을 내옴으로써 광범한 중소학생들이 축구운동을 즐기고 열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연변조선족자치주에는 국가급 청소년 교정축구 특색학교가 106개에 달하는데 그중 10개 학교에서 녀자축구팀을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8만명 이상 학생이 경상적으로 축구운동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학생마다 뽈이 있고 학급마다 축구팀이 있으며 학교마다 ‘교장컵’ 경기를 봄가을로 펼치는 가운 데서 연변조선족자치주의 교정마다 축구분위기가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