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학위 딴 73세로인 “박사까지 하고 싶어!”
래원:중국신문넷      2018-06-26 10:52:00

대만 개남대학 상학원 기업관리전업 올해 석사 우수 졸업생 가운데 리춘실이라는 73세 로인이 있다. 로인은‘종신학습본보기 ’라는 특수한 영예도 수여받았다.

리로인의 전 신분은 대만 도원시 팔덕구대굉리의 리장이였다. 신북금산에서 초등중학을 졸업하고 지룽중학에 붙었지만 집형편이 어려워 고급중학공부를 포기하고 자동차수리공장 학도공으로 일을 하기 시작했다. 당시 동학들이 자동차수리공장을 지날 때면 어린 리춘실은 동학들이 자기한테 왜 학교에 안가냐고 물을가바 두려워 차리수리홈 속에 뛰여들어가 숨었던 아픈 기억을 안고 있었다.

학도공으로부터 기술자로 성장했고 시장에 대한 관찰과 경영술을 터득한 그는 나중에 단조공장을 투자 경영한 리사장으로 되였다. 리사장이 된 그는 회사 종업원 중 전문대학이상 학력자가 많은 것을 발견했고 늘 자신의 가방끈이 짧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래서 늘 손에 책을 찾아들었다고 한다. 그러다 43살나던 해 중년의 리춘실은 결연히 다시 학교문에 들어서 고등직업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매일 기차를 타고 지룽으로 다니며 고달프게 공부했다. 허나 그는“공부하는 일은 하나도 힘들지 않다 ”고 한다. 고등직업교육을 수료하고나서 그는 륙속 팔덕굉 리장 및 순시대 대장 등 직무를 담임했고 그 직무에서 물러난후 시간적 여유가 생기자 이미 68세 나이였지만 다시 시험쳐 개남대학 관광계에 입학했다. 거기서 졸업후 계속하여 개남대학 상학원기업관리전업에 진수했고. 그간 그는 개근생이였고 성적은 3등을 벗어난 적 없어 손자손녀 같은 젊은 동학들의 부러움과 존경을 받았다고 한다.

석사학위를 순리롭게 따고 ‘종신학습본보기 ’영예까지 받은 리춘실로인은 지금까지 자신의 구학의 길을 회상하면서 “나의 목표는 늙어 죽을 때가지 배우려는 것이고 박사공부까지 하고 싶다. 박사시험에 붙지 못하면 석사과를 하나 더 할 것이다 !”는 의지를 밝힌다.

일본에서 상업을 경영하고 있는 리춘실로인의 장녀 리헤평이 부친의 석사학위 수여식에 참가해 부친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며 “부친의 구학정신은 자손들에게 본보기 되였고 부친의 의력과 근면함은 후대에 남겨주는 가장 큰 재부이다! ”고 감언했다.

리춘실로인도 자신의 경력으로 무료로 강연할 의향을 밝히며 역경속 일지라도 뜻을 잃지 않고 노력을 경주한다면 어느날엔가 꼭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감회를 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