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성적 미리 찾아볼 수 있을가? 수험생 500원 사기 당해
래원:인민넷      2018-06-13 15:28:00

대학입시가 금방 끝난 후 수험생 왕모는 모멘트에서 500원을 지불하면 시험성적을 미리 찾아볼 수 있다는 소식을 보고 급한 마음에 상대방에게 돈을 이체했다고 한다. 하지만 돈을 이체한 후 인츰 상대방으로부터 수신거부를 당했고 성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경찰측은 성적을 미리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은 믿을 바가 못된다고 표시했다.

수험생 왕모는 시험이 끝난 후 자신의 성적을 알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한다. “나는 모멘트에서 미리 성적을 알아볼 수 있다는 소식을 보았다.” 그는 처음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으나 상대방이 모멘트에 ‘거래내역’을 여러차례 올렸다고 한다. “시험 성적을 찾아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평가도 그럴 듯하여 나도 마음이 약간 흔들렸다.” 그는 상대방을 전혀 몰랐고 “어떻게 친구로 추가되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고민끝에 그는 위챗을 통해 상대방과 련락이 닿았고 “그는 나의 학교, 이름, 시험자격증 등 기본정보를 가져갔으며 우선 200원을 지불하고 성적을 찾아본 후 나머지 300원을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당시 나는 그를 믿었고 인츰 200원을 이체했다.” 하루가 지난 후 상대방은 소왕에게 점수를 찾았으니 나머지 300원을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성적을 본 후 나머지 돈을 지불하겠다고 하니 그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고민끝에 300원을 돈을 지불했다.”

하지만 돈을 이체한 후 아무런 소식도 없었고 메시지를 보내니 ‘대방이 수신을 거부했다’는 문구만 나타났다고 한다. “아마도 나를 블랙리스트에 추가한 것 같다. 당시 순진하게 나의 위챗에 문제가 생긴 줄 알고 여러번 그를 다시 추가했으나 여전히 거부당했다. 그제서야 나는 사기를 당했음을 알았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이렇게 사기를 펼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급한 마음에 이런 실수를 했고 지금까지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했다.”

북경시 경찰측은 이런 사기행각은 고정된 절차가 있다고 경고하면서 점수의 수저오가 확인은 모두 시간이 필요한바 수험생과 부모들이 마음 졸이며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도 시험지를 채점하고 있다고 했다. 사기군들은 수험생들의 이런 조급한 정서를 리용해 사기행각을 펼치고 또 가격이 높이 않아 이에 속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이에 쉽게 넘어가지 말아야 하며 사기를 당했으면 인츰 신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