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주의 팽배한 현대사회, 올바른 자녀 소비생활 훈육법은?
래원:외신      2018-06-12 16:16:00

현대인은 대부분 물건을 사기 위해 돈을 버는 경향이 있다. 제품의 효용가치와는 무관하게 다양한 상품이 시장에 소개되며, 소비자를 공략한다.

기본적인 생존을 위한 의식주 해결을 넘어서 현대 사회는 소비주의나 물건을 사는 데 적합한 풍요로운 환경이 구축됐다. 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긍정적 측면으로 여겨질 수 있다. 전 세계 다양한 국가가 자연스럽게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부를 늘리고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자본주의 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하지만 그저 소비를 위해 물건을 사게 만드는 사회적 압박으로 인해 소비자의 재정적인 상황은 열악해질 수 있다. 무엇인가 갖고 싶은 자녀가 있는 부부의 경우는 이 문제가 보다 심각할 수 있다.

특히 미디어는 불필요한 물건을 홍보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멋진 신발, 최신형 전자기기, 보기보다 훨씬 고가의 브랜드 의류 등이다. 기성세대 부모들은 불필요한 물건을 욕심내는 자녀의 소비욕구를 근절하기 위해 상점 방문 시 동행하지 않는 방법을 썼다. 하지만 현대사회의 기술 발전은 미디어, 인터넷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 소비주의와 관련된 정보를 접할 루트가 확대됐다.

어린이의 소비주의

오늘날 마트에 가면 기성세대가 어렸을 때는 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 종류의 상품을 발견할 수 있다. 수많은 제품이 이전 시대에는 발명되지 않았던 제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질의 풍요는 한계가 없다. 아무리 많이 가져도 더 많은 무엇인가를 소유하려고 갈망하게 된다. 사람들은 심지어 어떤 특정 제품과 자기 자신을 동일시하기도 한다. 이 중에는 커피, 소다, 옷, 심지어 음식까지도 포함된다. 이러한 현사으이 주체는 어린 아이들도 예외가 아니다. 스마트폰 발달과 인터넷에 자주 노출되는 환경에서 소셜미디어와 등 무형적인 것으로도 확장될 수 있다.

소비 생활이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지만, 과한 경우 문제가 된다. 불필요한 물건 구입을 제어할 수 없다면 문제가 된다는 의미다. 특히 자녀가 소비주의 세계에 갇힌다면 부모로써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가 될 것.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이의 소비를 억제하는 방법에 관한

1. 자녀에게 새로운 공예품과 취미 소개

2. 자녀에게 물건의 용도 및 구입 목적 이해시키기

3. 아이들이 소중하게 여기고 보관할만한 헌 옷 보여주기

4. 타인과 생활방식 비교 삼가기

5. 쓰고 난 옷, 장난감 등 기부 및 공유

외에도 자녀가 고장난 물건을 스스로 고치도록 돕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 싶어하는 경우 기다리게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는 시간이 지난 후 아이들 스스로가 해당 물건을 계속 원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만든다. 아이들을 위한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저축의 가치를 가르치는 방법도 있다. 스스로 돈을 벌게 해 돈의 가치를 알려주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