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6% 조사 대상자 “자녀 양육, 함께 하는 것이 물질적 조건보다 중요해”
래원:중국넷      2018-06-12 10:51:00

지난 주, 중국청년보사 사회조사센터는 원쥐안망(問卷網)과 함께 1968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교육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했다. 94.2%의 학부모는 “자녀들의 물질 조건을 과도하게 중요시하는 현상이 보편적으로 존재한다고 느꼈다”고 답했고 86.6%의 학부모는 “자녀를 기르는데 있어서 함께 하는 것이 물질적 조건보다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자녀 교육 시, 61.6%의 학부모는 “아이에게 예의 교육을 강조한다”고 답했고 55.7%의 학부모는 “아이가 어른들을 존중하고 자신을 길러주신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자 가운데 한 자녀만 있는 학부모는 88.8%, 두 명 및 이상 자녀 있는 학부모는 11.2%를 차지했다. 또 90허우(90後, 1990년 후 태어난 사람)는 22.1%, 80허우(80後,1980년 후 태어난 사람)는 57.1%, 70허우(70後,1970년 후 태어난 사람)는 15.0%, 60허우(60後, 1960년 태어난 사람)는 4.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선전 출신 조사 대상자는 30.8%, 다른 성(省)도 도시나 단독 경제 계획 시행 도시는 38.1%, 지(地)급 도시는 21.5%, 현(縣)급 도시는 7.5%, 향(鄕)과 진(鎭) 및 농촌은 1.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