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길시 대학입시 조선어 수험생 총 909명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8-06-07 09:25:00

2018년 전국 일반대학교 학생모집통일시험이 래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연길시에서 총 3169명 수험생이 이번 대학 입시시험에 참가하게 되는데 그중 조선어 수험생이 909명(문과 532명, 리과 377명), 한어 수험생이 2260명(리과 1430명, 문과 830명)이다.

연길시에서는 연변1중, 연변2중, 연길시 1중 등 3개 시험장소에 108개 시험장을 배치했다. 조선어 수험생들은 연변 1중에 배치한 32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한어 리공과 수험생들은 연변 2중에 배치한 48개 시헙장에서 시험을 보게 되고 한어 문과 수험생들은 연길시 1중에 배치한 28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그렇다면 올해 대학입시 시험은 이왕과 어떤 다른점이 있는가?

올해는 2000년생, ”00”후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들어가게 된다. 이 밖에 올해 대학생입시를 보면 현실생활과 관련된 본과학과학생모집생이 늘어나고 있는 한편 대학생입시에서 가점하는 항목이 줄어들고 규범화되고 있다.

1.00후 수헙생들이 입시에 참가

2018년 전국대학교 학생모집지망인수가 975만명으로 지난해 보다 35만명 증가되였다. 올해 대학교교수험생의 대부분이 2000년생이다.

2.가점항목 감소되였거나 규범화되였다

근년에 대학교입시에서 가점정책이 줄곧 사회에서 물의를 빚고 있었다. 올해 대학입시에서 가점항목에 대해 가일층 감소 또는 규범화하게 된다.

올3월 교육부에서는 2018년도 일반대학교학생모집사업을 포치하면서 체육특기생과 중학생올림경기수상자, 과학기술류경기수상자, 성급우수학생, 사상정치품성우수학생을 비롯한 전국성대학교입시가점항목을 취소했다.

4월 북경교육시험원에서는 올해부터 성급우수학생, 국가2급운동선수이상칭호획득자, 전국중학생올림픽경기 전국결승전 1,2,3등수상자를 비롯한 5가지 대학교가점항목을 취소했다.

올해 4월 신강교육시험원에서는 “자치구2018년 일반대학교학생모집사업규정”을 반포했다. 규정은 2018년부터 신강에서 전국중학생올림픽경기 전국결승전1.2.3등상 수상자와 국제과학 및 공학경연, 국제환경과학연구항목 올림픽경기 수상자를 망라해 장려성가점정책을 취소하게 된다고 선포했다.

지난해 10월 강서성교육시험원에서는 올해 대학입시에서 2015년1월1일후 체육특기생, 중학생올림픽경기수상자, 과학기술류 경기 수상자들에 대한 가점자격을 취소해야 한다고 표했다.

3.현실생활에 수요되는 새로운 학과 개설

올해 3월 교육부에서 발부한 “2017년 일반대학 본과 단과 학과 등록, 심사비준결과를 공포할데 관한 통지”에 따르면 각지대학교들에서 2311개 학과를 새로 증설하였는데 적지 않는 학과가 현실생활에 필수되는 것이다. 이를테면 데이터과학 및 기술, 로버트공학, 지능과학기술, 인터넷공간안전을 비롯한 시대발전에 따른 학과들을 올해 증설하게 된다.

2017년 일반대학교본과 학과등록 및 심사비준결과를 보면 “데이터과학 및 기술”과를 신설한 대학교가 중국인민대학, 남개대학, 할빈공업대학, 하문대학, 서남재정경제대학을 비롯해 250개소에 달한다.

로보트공학도 비교적 인기가 높은 학과이다. 북경항공항천대학과 합비공업대학, 중국광업대학, 북경공업대학을 비롯한 60개 대학에서 “로보트공학”학과를 신설했다.

이밖에 국제관계학원, 동남대학을 비롯한 18개 대학교에서 “인터넷공간안전”학과를 개설하고 중남재정경제대학과 서남대학등 16개 대학에서 “정보안전”학과를 증설했다.

4.“장원”과 “진학률”홍보 엄금

근년에 사회적으로 “대학입시장원”. “진학률”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로 하여 조성된 악영향도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3월21일 교육부는 “2018년도 일반대학교 학생모집사업을 잘할데 관한 통지”를 발부했다. 통지는 이른바 “대학입시장원”과 “대학진학률”에 대해 홍보해서는 안된다고 명확히 제출했다.

그후 두달도 안되여 5월8일 교육부와 국가교육통일시험사업부련석회의회원단위들은 공동으로 텔레비죤전화회의를 소집했다. 교육부당조서기이며 부장인 진보생은 “장원”과 “진학률”을 홍보해서는 안된다고 하고 문제를 발견하면 엄숙히 처리할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각지들에서도 “대학입시장원”홍보문제에 대한 처리사업을 포치했다.

북경에서 반포한 2018년 대학교입시안전사업방안을 보면 올해 교육부문은 “대학입시장원”과 “대학교진학률”에 대한 홍보를 엄금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엄숙히 처리할것이라고 표했다.

광동성교육청 해당책임자는 지난해 말 기자의 취재를 받으면서 2018년부터 광동성에서는 대학교입시성적을 공포할 때 개인의 성적을 수험생본인에게만 통지하고 각지 학생모집판공실과 수험생소속중학교 및 기타 단위거나 개인들에게 제공하지 않는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