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료녕 조선족학교 대학입시생 총 549명
래원:흑룡강신문      2018-06-05 15:20:00

2018년 대학입학시험이 6월 7일부터 9일 오전까지 진행된다. 올해 대부분 수험생들은 2000년도 출생으로 ‘00후’의 대학입시 진출을 선고했다.

올해 료녕성 조선족학교 수험생은 도합 549명으로 집계되였다고 료녕신문이 전했다. 2010년 이후 수험생수를 본다면 2010년 1026명, 2012년 799명, 2013년 773명, 2014년 641명, 2015년 571명, 2016년 597명, 2017년 568명, 2018년 549명이다. 2016년에 수험생수는 반짝 상승했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2000년 후 수험생수 최고치는 2005년의 1760명이다.

수험생중 문사류에 도전하는 학생이 339명, 리공류에 도전하는 학생이 210명으로 집계되였다. 지역별로 본다면 심양시 246명, 대련시 16명, 안산시 26명, 무순시 84명, 본계시 48명, 단동시 46명, 영구시 35명, 철령시 48명이다.

학교별로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수험생은 204명으로 문사류 110명, 리공류 94명이다. 심양시조선족제2중학교 수험생은 42명으로 모두 문사류였다. 대련시조선족학교 수험생은 16명으로 문사류 14명, 리공류 2명이다. 안산시조선족중학교 수험생은 26명으로 문사류 10명, 리공류 16명이다.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 수험생은 74명으로 문사류 49명, 리공류 25명이다. 무순시 신빈만족자치현 조선족중학교 수험생은 10명으로 문사류 7명, 리공류 3명이다. 본계시조선족중학교 수험생은 7명으로 모두 문사류였다. 본계시 환인만족자치현 조선족중학교 수험생은 41명으로 문사류 28명, 리공류 13명이다. 단동시조선족중학교 수험생은 46명으로 문사류 24명, 리공류 22명이다. 영구시조선족중학교 수험생은 35명으로 문사류 22명, 리공류 13명이다. 철령시조선족고급중학교 수험생은 48명으로 문사류 26명, 리공류 22명이다.

올해부터 료녕성 대학지원서 제출에서 중점(一批) 본과와 보통(二批) 본과를 하나의 본과로 통합하고 예술류 중점 본과를 본과 특별전형(提前批)으로 조정한다.

앞서 올해 3월 교육부는 국내 대학에서 2311개 본과 전업을 신설하였다고 밝혔다. 그중, 빅데이터, 로보트, 스마트과학기술, 온라인공간안전 등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전업들도 포함됐다.

빅데이터 전업을 설치한 대학이 250개인데 중국인민대학, 남개대학, 할빈공업대학, 하문대학, 서남재경대학 등이 있다. 로보트 전업을 설치한 대학이 60개인데 북경항공항천대학, 합비공업대학, 중국광물대학, 북경공업대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