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의 매력에 빠지다
래원:흑룡강신문      2018-05-08 11:00:00

오상시조선족중학교 '중국 꿈 나의 꿈' 독서활동 가져

일전에 오상시조선족중학교에서는 제23번째 '세계 독서의 날'을 맞아 '중국 꿈 나의 꿈'주제별독서활동을 가졌다.

활동은 7, 8학년 학생들을 위주로 '중국 꿈' , '중국 꿈과 나의 꿈', '중국 꿈과 학교 꿈, 가정의 꿈', '중국 꿈과 독 서꿈'으로 나누어서 진행하였다.

첫부분에서는 중국 꿈에 관해서 동영상과 ppt로 '두개 100년의 중국 꿈'을 료해하고 '100명 아이들의 중국 꿈'이란 책에 나오는 "호랑이가 세배를 드리다"는 이야기를 개편하여 재담으로 표현하면서 사람마다 채소, 과일, 고기를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것이 인민대중들이 마음속에 간직한 가장 큰 중국꿈이고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사람과 자연과 동물이 어우려져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중국 꿈이자 우리들의 꿈이라는 념원을 표현하였다.

두번째 부분에서는 벤다이어그램(文氏图)으로 중국 꿈과 자신의 꿈을 대비하여 중국 꿈에 대해서 더 한층 깊이 료해하였으며 나만의 책만들기, 독서신문 만들기, 그림그리기로 자신들의 꿈을 키워 갔다.

세번째 부분에서는 학생이 기자가 되여서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여 학교의 꿈과 가정의 꿈에 대해 알아보았다. 부모님에 대한 조사를 하기전에 "이 세상의 모든것 다 주고 싶어"를 합창해 현장에 온 학부모들의 마음을 울렸다.

네번째 부분에서는 '100명 아이들이 중국 꿈', '꿈나무 양성전문가와의 대담', '라이트형제', '직업옆에 직업옆에 직업', '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꿈이 있는 공부는 배신하지 않는다' 등 책을 읽고 독후감을 발표하고 독서카드, 독서신문, ppt를 만드는 등 형식으로 자신들의 꿈을 발표하였으며 '꿈'자에 자신들의 꿈을 담아서 포스트를 완성하였다.

이 활동 준비를 위해서 2018년도 꿈은 '손바닥 그림'으로, 2021년, 2049년의 꿈은 일기 형식으로도 썼으며 '나의 꿈' 모방시 짓기도, '나의 꿈을 위해 내가 주인공이 되여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학교이름으로 5행시짓기를 시도했다. 시간상 관계로 일일이 발표를 하진 않았지만 준비과정에 학생들은 자신 들의 '꿈' 을 읽고 '꿈'을 말하고 쓰고 '꿈'을 그리고 '꿈'을 노래하였다. 독서활동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중요한 것 이다.

총화부분에서 교원이 '코끼리의 마음'이란 책을 추천하 면서 "꿈을 찾아가는 길은 멀고도 험난하며 남들이 우리의 꿈을 보고 비웃을 수도 있고 걱정스럽게 생각할수도 있고 또 응원을 해줄 수도 있지만 결국 꿈을 꾸고 그것을 실현하는 건 '나' 자신 이다. 코끼리처럼 매일 실패해도 또다시 도전하게 되는 꿈을 가지"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