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대…교육정보화가 대세
래원:연변일보      2018-04-17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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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자치주의 교육정보화 건설이 성내에서 앞선 행보를 보인 가운데 12일 길림성 교육자원 공공서비스 체계 건설과 응용 추진 회의가 현지회의 형식으로 연길에서 개최되였다.

자치주의 교육자원 공공서비스 플랫폼 개통식까지 겸한 이번 회의에는 국가교육부 민족교육사 사장 모리티 만수르와 교육부 민족교육발전중심 주임 곽암, 중앙시청각교육관 관장 왕주주가 성교육청 부청장 전고봉의 안내하에 직접 참가해 자치주 교육정보화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인정을 보여주었다.

12일에 만난 주시청각교육관 권문천 관장은 “자치주 교육정보화 사업의 새 장을 열기 위해 우리는 국내외 교육정보화 발전추세를 주시하면서 플랫폼을 차원 높게 설계했습니다. 교육정보화 건설에서 우리는 교육자원 공공서비스 플랫폼 건설과 자치주 디지털 교육자원 서비스체계 건설을 중요한 경로로 간주했습니다.”고 말하면서 이는 인터넷환경에서의 교육정보화 응용의 가장 대표적인 구현이라고 강조했다.

권문천 관장에 의하면 자치주는 2014년 전 성 처음으로 길림성 교육자원 공공서비스 플랫폼의 기틀에서 상대적으로 독립적인 완전한 플랫폼을 건설하고 전 주 사생들을 조직해 자원공유와 인터넷 개인응용을 전개해 좋은 효과를 보았다. 몇년간의 운용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았을 뿐더러 소수민족지역에서 개성화 자원플랫폼을 건설해야 할 의거도 찾았다. 2017년 교육부 중앙시청각교육관에서 ‘국가 디지털 교육자원 공공서비스 체계 건설과 응용 시험지역’ 대상을 가동할 때 자치주는 적극 신청해 전 성에서 유일하게 이 대상의 시험지역으로 선정되였다.

현재 자치주의 8개 현, 시는 모두 교육전문사이트가 있고 학교마다 광대역인터넷이 있으며 89%에 달하는 학급에 량질의 교육자원인터넷이 있다. 자치주는 주에서 통괄적으로 교육자원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동시에 각 현, 시에서 각자 상대적으로 독립된 부속 플랫폼을 운영하도록 해 투입을 줄이면서도 능률적이고 특색 있는 자원서비스모식을 갖추고 있다.

자치주 교육자원 공공서비스 플랫폼이 귀중한 점은 조선문과 한어문 두가지로 건설되여있으며 특히 조선족자치지역으로서 조선족 교육자원 공유를 토대로 공공서비스플랫폼을 마련해 국가와 성의 플랫폼과 밀착시킴으로써 전국의 조선족교육에 파급될 뿐더러 기타 소수민족교육에도 커다란 추진 역할이 있는 것이다. 자치주 교육자원 공공서비스 플랫폼은 해마다 전문 조선족 교육자원 건설자금을 내와 조선족 디지털 교육자원 개발에 쓰고 있으며 올해는 조선족 중소학교 주요 학과의 디지털 교육자원 건설대상이 이미 교육부 소수민족 자원 건설 기획에 들어가 희망적이다.

조, 한 이중언어 버전으로 된 ‘인터넷학습공간’은 조선족 사생들에게 전례 없는 스마트 교수체험으로 되여 연변은 물론 전국의 조선족교육계에 크나큰 혜택을 안겨줄 전망이다.

자치주의 중소학교들, 그리고 동북3성의 조선족학교들을 비롯해 교육부문이 연변 교육자원 공공서비스 플랫폼 건설을 깊이 주목하고 있으며 이 또한 교육부와 성교육청 그리고 민족교육 관련 부문에서 이번 회의에 적극 찾아온 리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