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세계적 위인으로 키운 어머니의 한마디
래원:퀸 매거진      2018-03-24 16:20:00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어머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어렸을 때 장난기가 심해서 동생들과 자주 다투었다. 그의 어머니는 형제가 싸우면, 둘을 불러놓고 양쪽 주장을 공평하게 들어주었다. 그리고 아이들의 말을 끝까지 듣고 난 뒤에 이렇게 말했다.

“알겠다. 그럼, 지금부터 싸움을 시작해라!”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어머니

어린 시절의 아인슈타인이 소위‘저능아’였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다. 심지어 아인슈타인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책을 읽지 못했다. 1학년 때 그의 담임선생은“이 아이에게서는 어떤 지적 열매도 기대할 수 없다”라는 신상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에게 다른 아이들의 학업에 방해가 되므로 학교에 보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인슈타인에게 늘 이렇게 말했다.

“ 너는 똑똑한 아이다. 사람들이 그걸 모를 뿐이야.”

세계적인 테너 엔리코 카루소 어머니

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테너 카루소는 오페라 가수를 꿈꾸었으나 누구도 인정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는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나폴리의 작은 공장에서 날품을 팔며 어렵게 모은 돈으로 레슨을 신청했다. 그런데 처음으로 그를 가르친 음악교사는 카루소의 목소리를 듣고 이렇게 말했다.

“네 목소리는 마치 바람이 대문을 두드리는 것 같아서 전혀 오페라 가수와 어울리지 않아.”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카루소를 끌어안고 이렇게 말해주었다.

“ 너는 세계 제일의 오페라 가수가 될 거야.”

어머니의 말대로 그는 20세기를 통틀어 가장 추앙받는 위대한 테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