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슬픔을 극복하도록 돕는 방법
래원:팸타임스      2018-03-17 10:45:00

부모는 아이들이 우울해 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아이가 다시 밝아지기 위해서라면 부모는 무엇이든지 할 것이다. 하지만 괜찮아질 것이라는 말은 아이들을 돕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힘든 아이들을 도울 방법이 있다.

공감한다. 아이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지 못했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당신이 저질렀던 실수와 그 해결법을 얘기해 준다. 아이의 경험과 비슷한 경험을 했다면 그때 이야기를 해준다. 아이들에게 실수와 실패해도 괜찮다는 것을 알게 해주어야 한다. '아이맘'의 저자인 테리 클래센은 "이러한 방법이 아이들의 감정을 공감해주게 되고 속상해도 된 다는 것을 알게 도와준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자신의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는 건전한 방법을 준다.

부모가 원하는 방식대로 아이들이 문제를 해결하게 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울고 싶어 하면 울게 놔둔다. 아이들은 곧 괜찮아 질것이다. 아이들만의 공간을 마련해 주고 할 수 있는 모든 도움을 준다.

도움을 요청하라. 아이의 문제를 도울 수가 없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당신은 친구들에게 아이들을 위로해 달라고 요청한다. 문제가 심각할 경우 심리전문가를 찾을 수 있다.

아이들이 기억하도록 돕는다. 클래센은 "지혜롭게 아이들에게 기억을 되살리게 해 실패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들에 했던 경험을 다시 상기시켜줘야 한다. 글 혹은 스크랩북의 형태로 아이들의 선택과 어떻게 아이들이 이겨낼 수 있었는지에 대해 기억하게 돕는다.

정직해야 한다. "아이들은 슬픔을 경험할 때 질문을 할 것이다. 아이 나이에 맞는 솔직한 대답을 해줘야 한다"고 클래센은 말했다. 가능한 한 정직해야 한다. 듣기 좋은 조언을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어린 자녀가 질문을 할 때 꾸며내서 대답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에게 상처주긴 싫지만 아이들 역시 진실을 알아야 한다.

부모는 건강하게 슬픔을 극복하는 모델이 되어야 한다. 부모로서 슬픔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아이들은 보는 것을 모방한다. "슬픔의 감정이 정상임을 자녀에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클래센은 조언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느끼는 슬픔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