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 고중입시 개혁 시험지역으로
래원:연변일보      2018-03-06 14:34:00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길림성의 고중입시개혁 시점지구로 선정되면서 올해 초중에 입학하는 신입생 학년부터 고중입시에서 새로운 점수계산방법이 도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학생 및 학부모들 속에서 강렬한 반향이 일고 있다.

2일, 성교육청은 <<고중단계 학교 시험학생모집제도 개혁을 더한층 추진할데 관한 실시의견>>에 관해 정책해석을 하면서 장춘, 연변, 길림, 백성 지구가 시점지구로 되여 2018년 초중 1학년 신입생학년부터 고중입시 점수계산방법을 개혁하게 됨을 밝혔다.

성교육청의 해석에 의하면 2018년 초중 신입생 학년부터 국가 ‘과정방안’에서 규정한 전부의 과목을 학습하게 되는데 어문, 수학, 외국어, 도덕과 법치, 력사, 지리, 물리, 화학, 생물, 체육과 건강, 음악, 미술, 정보기슬 등 과목이 포함되고 모두 시험과목에 들어간다. 학생들이 국가에서 규정한 모든 과정을 참답게 배우도록 인도해 심한 편과현상을 피면하고 일부 과목은 ‘시험이 없으면 가르치지 않고 배우지 않는’ 경향을 극복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 궁극적으로 학생들이 공동기초를 잘 닦고 전면발전하도록 인도하여 초중교육의 기본 질을 보장함과 동시에 고중단계 학교와 대학교에서 과학적으로 인재를 선발하는데 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함이라는 해석이다.

학부모들이 보편적으로 걱정하는 학업부담에 대해 성교육청은 학업수준시험을 종합적으로 설계하고 시험 과목과 내용을 조절하고 시험난도를 통제, 시험조직방식을 개변하는 등 조치로 시험준비를 위한 학생들의 부담을 원천적으로 경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의 문건에 따른 자치주의 방안은 아직 출범하지 않은 상태, 주교육국은 우리의 실정에 맞고 과학적인 방안의 제정을 위해 각 방면으로 연구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