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통해 국보들 베일 벗는다
래원:연변일보      2017-08-24 16:10:36

중앙TV 대형 문화탐색프로그램 <국가보물>이 일전 북경에서 프로젝트가동의식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중앙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국가보물>은 전통문화를 앞장세워 중국이야기를 서술하며 력사의 긴 강 속에 숨겨졌던 보물들을 조명한다. 두개 단계로 나뉘여 진행되는데 우선 국내 9대 박물관인 고궁박물관, 상해박물과, 하남박물관, 남경박물관, 호남성박물관, 섬서력사박물관, 호북성박물관, 절강성박물관, 료녕성박물관 등 박물관들에서 각기 3가지 국보를 추천해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한 후 대중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매 박물관마다 한가지 국보를 선정한다.

다음 <국가보물>을 주제로 한차례 성대한 특별전시회를 열어 이상 선정된 9가지 국보를 전시한다. 문물마다 각기 ‘국보수호인’이 있으며 그들은 국보들의 ‘전생’과 ‘이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로써 중화문화의 비밀을 분석한다. 9대 박물관의 대문이 관중들을 향해 활짝 열림과 동시에 도합 27가지 국보들의 전설이 하나씩 그 베일을 벗기 시작한다.

<국가보물>의 총연출을 맡은 우뢰는 “다큐와 종합예술이라는 두가지 창작수법을 하나로 융합해 문화를 핵심으로 해 종합예술의 케이스에 담았으며 다큐의 품격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개 문물마다 저마다의 성격과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민족성격과 가치관의 유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 중 일부 문물들은 향후 우리의 생활방식에까지 영향줄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