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의 만남” 예술축제 개막…
래원:연변일보      2017-05-11 16:13:00

무극 “시시공주”는 헝가리를 배경으로 한 시시공주의 이야기로 헝가리 실험무용단과 부다페스트집시교향악단이 협연해 북경관중들에게 헝가리의 2대 문화국보인 민족무용과 집시음악의 예술적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북경에서의 만남” 예술축제는“일대일로” 련선국 및 관련국가 간의 문화교류를 주제로 하고있다. 이 행사는 21개 나라와 지역의 예술가 400여명을 초대해 4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음악과 무용, 연극, 포럼을 포함한 세계문화향연을 펼친다. 국가대극원과 북경천교예술센터, 수도체육관, 798예술구 등 10여개 극장과 대학, 박물관에서 100여회 공연과 전시행사가 열린다.

축제기간 북경인민예술극장에서 출품한 연극 “백로원(白鹿原)”과 리투아니아VMT국립극장 연극“어머니(母亲)”, 폴란드 악단의 폴란드민요음악회“바르샤바의 봄(华沙之春)”, 프랑스 카롤린 까르송무용단의 현대극“씨앗”, 로씨아 국가모범대극원의 발레공연“백조의 호수(天鹅湖)” 등 많은 나라의 특색있는 공연들이 상연된다. 문화특색이 다양한 공연들은“일대일로”예술에 이채를 더한다. 또한 이번 예술축제는“일대일로”를 주제로 한 유행음악축제와 청년예술교육방면의 전시행사도 연다.

제17회 “북경에서의 만남”예술축제는 일련의 행사를 통해 “일대일로”로 신형의 국제관계를 수립하는데 문화적 자양분을 주입하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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