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칠수 없는 책
래원:연변일보      2017-03-27 16:32:59

《불공평한 재판》

화동사범대학출판사

사다켓 카드리 지음

책은 저자 특유의 필치로 2000여년의 서방 재판사를 담아냈다. 이야기를 풀어낼줄 아는 스토리텔러인 카드리는 평범치 않은 재판을 보통인들의 시야에 맞춰 2000년전의 소크라테스 재판부터 프랑스대혁명시기 단두대우의 원혼, 모스크바 재판사에서의 억울한 안건 그리고 오늘날 미궁에 빠진 심슨안건가지 력사의 깊은 구렁텅이에 빠진 안건들을 다시 소환해 내면서 사법공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던져주었다. 저자 사다켓 카드리는 1964년 핀란드와 파키스탄 사이 혼혈혈통을 가지고 영국 런던에서 태여났다.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력사와 법률을 전공, 이후 하버드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뉴욕변호사협회 회원인 동시에 기자, 작가를 함께 지냈으며 그의 작품은 1991년 마크 트웨인 려행문학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상한 나라의 토토》

해남출판회사

쿠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쿠로야나기 테츠코가 20여년동안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전역에서 구호활동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모든 아이들의 어머니가된 저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 아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그들을 품에 안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그리고 아이들의 눈을 통해 보고 들은것을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있다. 구호활동 외에도 이 책에는 《창가의 토토》를 쓰게 된 배경, 작가가 가장 친했던 친구 야스아키에 관한 이야기, 난민캠프의 아이들과 함께 축구공을 차며 운동장을 뛰여노는 이야기 등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가득 담았다. 저자는 일본 동경에서 성악을 공부했다. 원래 오페라 가수를 꿈꾸었던 그녀는 우연히 방송극단의 단원 모집공고에 응했다 당당히 합격했다.

《사나운 세월》

중신출판사

풍륜 지음

저자 풍륜은 기업가중 사상가, 상업계 큰손, 만통집단의 창시인으로 불리운다. 선후하여 서북대학, 중앙당교, 사회과학원, 법학 박사를 전공했고 민영경제, 부동산에 관련 연구를 해왔다. 걸출한 경영실천, 깊은 통찰력, 유쾌한 표달력으로 상업계에서 유명인으로 통하며 그의 작품 “풍륜상업3부곡”인 《엽기적인 성장》, 《풍부한 리상》, 《사나운 세월》은 상업의 본질을 직접적으로 꿰뚫었고 상업의 선두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책은 풍륜이 30년 세월을 돌이켜보고 자신의 관찰력과 사고를 충분히 발휘하면서 미래, 창업, 관리, 투자, 성장을 담론했고 이야기를 통해 상업의 추세와 본질을 담아냈으며 인생과 세상을 대해는 근본적인 방법을 적어내려갔다. 저자는 유모아적인 필치로 자칫 따분해질수 있는 주제를 재치있게 풀어내려갔다.

《포이즌우드 바이블》

남해출판회사

바바라 킹솔버 지음

꽁고를 무대로 하는 이 소설의 화자는 올리애너 프라이스와 그녀의 세 따링다. 이들은 광신적인 침례교 목사인 남편이자 아버지 네이튼 프라이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킹솔버는 어린시절을 꽁고에서 보냈으니 이 시기 꽁고의 정치적 상황인 꽁고독립에 대한 미국의 사보타주에 대해 알게 된것은 성인이 되고 난 후였다. 그녀는 이러한 이슈들을 공개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 소설을 썼다. 미국에서는 이미 고동학교, 대학교 문학과정 필독서로 널리 알려진 책이다. 1998년 출간해 미국문단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이 작품은 오프라 원프리 북클럽 선정, 137주 련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미국서점협회와 미국도서관협회 최고의 상 등을 수상하고 퓰리처 상과 오렌지 상 최종후보에 오르며 화제가 되면서 더욱 소장가치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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