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 안 좋다면, 꼭 알아둬야 하는 사포닌이 풍부한 식품
래원:네이버      2019-09-02 15:35:00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 큰 일교차 때문에 체내 면역력이 떨어져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냉난방기 사용 및 간절기 옷차림에 따라 체온 변화도 심하고, 잠을 자도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또한 면역력 저하와 함께 찾아오는 기침, 콧물, 미열, 알레르기 등의 증상을 동반한 감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게 됩니다.특히 하루종일 냉온풍기를 사용하며 실내생활을 주로 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기관지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과도한 냉난방기 사용은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어 코, 기관지 등 호흡기 점막을 마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호흡기 점막이 말라버리면 외부로부터 각종 바이러스와 먼지 등이 침입해도 이를 제대로 막지 못합니다. 바이러스, 먼지가 호흡기를 거쳐 기관지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몸속 곳곳으로 들어가면 건강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기관지가 약한 편이었다면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소매가 긴 얇은 겉옷 등을 챙기고, 찬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기관지를 보호하는 사포닌 성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해 평소 기관지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사포닌은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 성분입니다. 환절기 기관지 건강을 위해 꼭 알아둘 사포닌이 풍부한 식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포닌이 풍부한 대표식품 4가지!

콩 속의 사포닌은 체내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낮추고 배설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비만 체질과 혈류를 개선하고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이 외에 콩에 들어있는 저지방, 고단백질은 근육량을 늘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줍니다 
모과

모과에는 사포닌을 비롯해 사과산, 구연산, 비타민C 등의 성분이 풍부합니다. 모과의 사포닌은 기관지 질환과 감기 예방 및 완화에 탁월합니다. 또한 속쓰림, 설사, 변비와 같은 소화기관 장애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

도라지에 들어 있는 사포닌은 예로부터 기침, 감기와 천식에 좋다고 전해졌습니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호흡기 내 점막에서 점액의 분비를 증진해 가래를 삭여줍니다. 또한 기관지가 건조해서 생기는 기침 등의 인후통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습니다 

한편, 도라지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피부를 희고 매끄럽게 만들어 줍니다. 사포닌은 혈액 속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할 뿐 아니라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참고하세요!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껍질에 많습니다. 따라서 도라지는 흙을 털어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껍질을 벗기지 않고 조리해 섭취할 것을 권합니다 

더덕

도라지와 비슷한 더덕에도 사포닌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더덕의 뿌리에 함유된 사포닌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기로 유명합니다. 특히나 체내에서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세포의 돌연변이를 막아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