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해로운 ‘뱃살’ 빼기 원칙 4
래원:코메디닷컴      2019-01-12 16:23:00

늘어진 뱃살은 보기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해롭다. 뱃살 속 내장 지방은 심장 질환이나 고혈압,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라이브스트롱닷컴’이 뱃살 고민에서 벗어나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1. 신체 활동 늘리기

귀가 따갑게 들어온 얘기지만 자주 몸을 움직여야 한다. 적어도 매주 2~3시간 정도는 운동을 해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국 보건 당국은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한 주에 6시간 정도 유산소 운동을 권장한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좋고 지루함을 덜기 위해 주변 사람들과 같이 운동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이 안 좋을 때는 실내에서 운동을 하고,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생활 속에서 활동량을 늘리면 된다.

2. 음식 가려 먹기

미국 보건 당국은 안전한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에 500~1000 칼로리를 줄여 한 주당 0.45~1킬로그램 정도의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한다.

설탕이나 소금, 트랜스 및 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 쿠키, 칩, 패스트푸드 등 가공식품을 자제하고 통곡물, 채소, 과일, 저지방 유제품, 단백질 식품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3. 스트레스 해소

뱃살을 빼는 데는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복부에 지방이 쌓이게 할 수 있다.

복부 호흡으로 가끔 깊은 숨을 쉬거나 요가, 명상과 같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동작을 자주 하는 것이 뱃살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4. 근력 운동은 필수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도 필수다. 다리, 가슴, 등, 엉덩이와 어깨 등의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운동이 필요하다.

뱃살을 빼겠다고 복부 운동만 하면 복부 지방은 감소하지 않는다. 몸 전체의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을 해야 더 많은 칼로리를 연소해 뱃살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벤치 프레스, 런지, 스쿼트, 팔굽혀펴기 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