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가정례절
래원:중앙인민방송국      2015-12-31 09:42:00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 김치가 이 세상에 알려졌다. 할머니 어머니들의 가족사랑과 삶의 지혜로 그 김치맛이 만들어진다. 인생교육은 학교보다 부모의 몫이다. 어려서부터 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습관은 먼저 가정에서부터 배우게 된다. 가정례절을 배우며 자라난 아이들은 세상에 나가서도 사랑을 받는다. 어른이 되여서도 바르게 살아간다.

문명의 힘은 독서에서 비롯된다. 책은 정신을 살찌다. 멀리 흘러간 력사와 오늘의 정보와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이어주는 지식과 지혜의 보고이다. 책은 세상을 향한 창문이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사물과 싦을 대하는 방식이 다르다. 모든 가정들이 신문을 읽고 책을 읽는 사회는 선진국 사회이다.

옛날 할아버지, 할머니 그 시절에는 갈대 돛자리구들에서도 팔촌이 한 집에서 부모님께 효도하며 화목하게 살았다고 한다. 우리 선조들의 가정에 대물린 보배는 부모효도와 가족화목이라고 배웠다. 대대손손 지켜가야 할 우리 민족의 덕목이다.

연변조선족쉼터문화원 리현순 원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