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천진-하북 세곳이 12일 정무협력, 산업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13개 협력협의와 산업협력프로젝트를 공동 체결했습니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북경시 회유구와 천진시 빈해신구는 공공서비스플랫폼 구축, 문화관광자원 협력 강화 등 9개 분야를 중심으로 련대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며 천진 보지 북경천진중관촌과학기술성은 북경 중관촌과 협력하여 고급 의료 산업단지 2기 개발 건설을 다그치게 됩니다. 세곳은 또 북경-천진-하북 사회보장 “통합카드” 적용 장면과 경우를 발표하면서 세곳 사회보장카드의 지방간 통용, 통합카드 다용도, 온오프라인 경우의 융합 발전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번에 북경-천진-하북이 공동 발표한 사회보장 “통합카드” 적용 경우는 교통출행, 관광, 문화체험, 의료보건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북경-천진-하북 주민들은 사회보장카드를 소지하고 3곳에서 22개 인력자원사회보장 서비스사항 “통합카드 통합처리”, 3000여개 교통로선 “통합카드 승차”, 33개 관광명소 “통합카드 관광”, 6만여개 의료기관 “통합카드 결제” 등 지역 간 편리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천진 시민 장한빙 씨는 “통합카드”는 하북, 북경에서 박물관, 관광지 등 장소에서 전부 적용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습니다.

2023년 말까지 하북성은 3세대 사회보장카드를 교통출행, 문화체험, 관광, 진료 약구매 등 7개 장면에서 전부 사용할 수 있는 “통합카드” 출시 적용을 끝냈습니다. 하북성 형대시 문화방송관광국 선전과 륙천 과장은 다음으로 사회보장카드의 문화관광 분야의 적용 장면을 더 확대해 더 많은 관광지에서 북경-천진-하북 사회보장카드의 통합카드 적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진시 사회보험기금관리센터 궁강 부주임은 앞으로도 민생 분야에서 새로운 봉사 모델을 계속 모색하여 더 많은 대중이 협동발전의 수혜자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궁강 부주임은 양로, 민생식당 등 면에서 좀 더 나은 적용 경우를 늘리고 사회보장카드의 주민서비스 무장애 통행을 진정으로 실현해 대중들이 큰 편의성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