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리강 총리가 17일 남녕에서 제20회 중국-아세안 박람회와 중국-아세안 상무투자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하여 연설하였습니다. 훈 마넷 캄보쟈 총리, 시술리트 라오스 총리, 안와르 말레이시아 총리, 팜 민 찐 윁남 총리, 마루프 인도네시아 부대통령, 푸탄 타이 부총리 겸 상무장관,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과 중국, 아세안 등 국가와 지역의 공상계 대표 약 1200명이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리강 총리는, 중국-아세안 관계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협력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력동적인 모델이 되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쉽지 않고 모든 당사 측의 공동 노력이 응축되여 있습니다. 그 가운데는 본질적인 핵심과 전부를 관통하는 주선이 있습니다. 바로 습근평 주석이 예리하게 료약한 ‘친밀을 뜻하는 친, 성실을 뜻하는 성, 호혜를 뜻하는 혜, 포용을 뜻하는 용’이라는 네 글자입니다. 이 네 글자는 중국 주변 외교 방침의 기본 지향점이며 좋은 이웃과 우호적으로 지낼 수 있는 길이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드는 중요한 법보입니다. 우리는 이 네 글자를 실천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합니다.”

첫째는 “친밀”을 더 잘 실천하여 정감의 융합을 더욱 깊이해야 합니다. 중국은 아세안과 문화, 관광, 청년 등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여 국민들 사이 친분을 쌓고자 합니다.

둘째는 “성실”을 더 잘 실천하여 신뢰의 뿌리를 더욱 확고히 해야 합니다. 중국은 아세안 각국과 함께 신뢰를 중요시하고 언약을 지키며 제 분야 협력을 강화할 의지가 있습니다.

 셋째는 “호혜”를 더 잘 실천하여 리익 뉴대를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중국은 아세안 국가의 우세 특색 제품 수입을 확대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지역 산업망과 공급망을 구축하려 합니다.

넷째는 “포용”을 더 잘 실천하여 열린 마음을 더욱 넓혀가야 합니다. 중국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추진하는 것을 각국의 발전 전략과 더 잘 접목시킬 계획입니다.

리강 총리는 박람회 개막을 선언하고 귀빈들과 함께 막을 열었습니다.

개막식 후 리강 총리는 중국-아세안 박람회 전시관을 돌아보고 참가업체 담당자들과 교류했습니다.

오정륭, 고운룡이 관련 행사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