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 가정교육지도중심 기층시범점 설립
11월 29일, ‘주가정교육지도중심 기층시범점’ 현판식이 룡정시 안민가두 안민사회구역에서 열렸다. 룡정시의 첫 ‘주가정교육지도중심 기층시범점’으로 안민사회구역에 간판을 수여한 주부련회와 주교육사업발전중심에서 이날 안민사회구역에 가정교육 관련 도서들도 기증했다.
이 밖에 빈곤학생 ‘작은 소원 이뤄주기’에 나선 룡정시동산실험소학교, 룡정시안민소학교의 12명 학생은 이날 현판식에서 룡정시 로투구진의 8명 학생에게 미리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룡정시 안민가두 안민사회구역 ‘주가정교육지도중심 기층시범점’은 현판식 후 연변대학 심리건강교육자문중심의 최미옥 주임의 강의로 문을 열었다. <사춘기 아이들과의 소통기교>의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한 최미옥 주임은 가정교육에 흔히 존재하는 문제들을 깊이있게 분석하면서 학부모들에게 좀 더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교육리념을 전달해주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중화인민공화국 가정교육촉진법>의 효과적인 실시를 위해 올해 주부련회는 주교육국과 손잡고 ‘전 주에 가정교육지도복무중심(복무소)을 설립할 데 관한 사업방안’을 제정하고 가정교육지도복무중심의 건설로 학교, 가정, 사회구역의 더욱 원활한 교류를 추진해왔다.
그동안 주부련회는 친자열독, 좌담회, 공익강의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가정교육 지식을 보급하고 가정교육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소개하면서 전 주 가정교육 지도복무체계의 완벽화를 점차적으로 추진했다.
룡정시를 시작으로 다음단계 주부련회는 왕청현, 안도현, 도문시, 화룡시에도 ‘주가정교육지도중심 기층시범점’을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