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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계승자 발표, 스가 요시히데가 직면한 3대 도전

2020-09-15 10:48:00     责编:최월단     来源:중앙인민방송국

일본 집권 자민당이 14일 총재 선거 투표를 진행한 결과 내각관방장관인 스가 요시히데가 예상대로 압승을 거두었다. 스가 요시히데는 16일 소집될 림시 국회에서 일본 신임 수상으로 선출되여 앞서 건강 문제로 사퇴한 아베신조 수상의 뒤를 잇게 된다.

경선규칙과 자민당 주요 파벌의 가세하에 스가 요시히데의 당선은 애초부터 큰 혼선이 별로 없었다. 스가 요시히데는 경선기간 아베 집권 로선 계승을 주요 구호로 내세웠다. 그러나 스가 요시히데가 또 다른 장기 집권의 주인공이 될지는 아직 변수가 적지 않다.

아베신조가 8월 28일 사임을 선언한 뒤 자민당은 “정치 공백”을 피하기 위해 긴급선거방안을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방식은 선거투표에서 자민당 국회의원들이 큰 우세를 갖게 했다. 긴급선거방안은 당내 주요 파벌의 지지를 받고 있는 스가 요시히데에게는 유리하지만 자민당 기층 당원들 가운데서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시바 시게루에게는 불리하다는 것이 일본 여론의 보편적 인식이다.

자민당 총재 선거의 전반 과정을 놓고 보면 스가 요시히데의 선발 우세가 크게 돋보였다. 아베신조가 사퇴를 선언한 뒤 스가 요시히데는 바로 자민당내 실력자이자 간사장인 니카이 도시히로의 지지를 얻었다. 아베는 정권의 안정성과 정책 연속성을 종합 고려한 뒤 앞서 “선양”받는 형태로 기시다 후미오에게 수장직을 넘겨주려했던 뜻을 굽혔다.

스가 요시히데가 경선에서 강세를 보이자 자민당 내 각 파벌은 선거후 내각과 자민당에서의 요직을 노리기 위해 분분히 스가에게로 넘어갔다. 9월 8일 자민당 총재 선거 공시 무렵, 스가 요시히데는 사실상 당내 5대 파벌과 많은 무파벌 의원들의 지지를 받게 되였다.

14일 투표 결과도 스가 요시히데의 선두지위가 확립되자 자민당 기층 지지층도 방향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141장 지방표 중에서 스가 요시히데는 89표를 얻어 똑같이 강세를 과시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일본 국회는 16일 림시회의를 소집하고 중의원 참의원 국회 의원들이 신임 수상을 선출하게 된다. 자민당과 그의 동맹인 공명당이 량원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기때문에 스가 요시히데는 이날 공식적으로 일본 신임 수상직에 오른다.
관련 인사는 스가 요시히데는 취임후 3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 분석했다.

하나는 전염병 예방과 경제 진흥의 균형을 잘 처리해야 한다. 일본 내각부가 8일 반포한 개정 수치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와 국제경제 대환경 등 영향으로 일본의 올 2사분기 실제 국내생산총액은 년률에 따라 계산하면 28.1% 하락했다. 이는 수치 기록이래 최대 하락폭으로 일본 경제가 련 3사분기째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해준다. 이와 동시에 일본 전염병 정세는 여전히 “미열”상태이다. NHK가 반포한 수치에 따르면 13일 저녁 기준 일본 전국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루적 확진자는 7만5천명이고 13일 당일만 신규 확진자수가 400명이상에 달했다. 스가 요시히데는 취임이후 전염병 예방통제, 기업 구조, 가정과 개인 구조, 국가재정 온전성 확보 등 면에서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할 것이고 균형을 잡아가는데 큰 힘을 들여야 할 것이다. 이밖에 래년 도꾜올림픽이 예기대로 개최될지는 전염병 예방통제 성공 여부에 달렸고 올림픽 개최는 또 일본 국내 경제진흥에 관계되며 그 과정에 존재하는 변수도 신임 정부의 일대 난제가 될 것이다.

다른 하나는 “아베 정권 계승”의 우단점을 어떻게 처리하냐는 문제이다. 스가 요시히데는 아베신조 기정 정책 계승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있지만 아베가 그에게 물려준 정치적 유산은 긍정적인 것도 있고 부정적인 것도 있다. 때문에 일괄적으로 계승하기에는 위험부담이 있다. 관련 인사는 스가 요시히데는 장기간 아베 정부 내각관방 장관으로 지냈기때문에 아베 정권의 제반 중요 정책 제정에 깊숙히 개입되여 있고 경제, 안보, 대외관계 등 주요 분야의 정책은 큰 틀에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동시에 아베 집권기간 불거졌던 모리토모학원, 가케학원, 벚꽃을 보는 모임 등 관련 추문은 아베 퇴임과 함께 결코 묻히지 않을 것이다. 야당은 벌써부터 스가 요시히데 내각 출범 이후 계속해 이 같은 스캔들을 두고 책임을 묻고 그 가운데서 스가 요시히데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벼르고 있다.

세번째는 권력 기반을 다지는 문제이다. 아베의 자민당 총재 임기는 래년 9월에 마감된다. 스가 요시히데는 신임 총재로 당선되긴 했지만 그의 임기는 아베가 남겨둔 임기까지이다. 래년 9월 자민당 총재 선거는 통상 선거규칙에 따라 진행된다. 다시말해 기층 표수는 국회의원 표수와 맞먹는다. 이때가 되면 스가 요시히데는 재차 이시바 시게루와 같은 강적을 만나 치렬한 각축을 펼쳐야 한다. 당내 무파벌 인사인데다 서민 출신인 스가 요시히데에게 있어 당내 권력 확보는 금후 1년간의 집권 능력에 달려 있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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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계승자 발표, 스가 요시히데가 직면한 3대 도전

일본 집권 자민당이 14일 총재 선거 투표를 진행한 결과 내각관방장관인 스가 요시히데가 예상대로 압승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