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도 하기 전, 신병 기차역에서 공을 세워!
입대도 하기 전
이 신병은 기차역에서 공을 세웠다!
9월 16일
이날 곧 입대하게 되는 신병들은
가슴에 붉은 꽃을 달고
란주서역에서
질서정연하게 대렬을 지어
승차를 기다렸다
이들은 군인생애를 시작하게 되는
기쁜 마음에 들떠 있었다
이때 기차역에서
한마디 웨침소리가 울려퍼졌다
“사람이 쓰러졌어요!”
알고보니 한 남성 승객이
질병이 돌발하여
플랫폼에 쓰러진 것이였다
갓 렬차에 몸을 실은 신병 연붕빙 은
웨침소리를 들은 후
즉각 가방을 벗어버리고
인파 속을 향해 뛰여가면서 웨쳤다
“나는 의학을 배웠습니다.
나한테 맡겨요!
빠른 판단을 내린 후
급한 나머지
연붕빙은 몸에 두르고 있던
‘광영 입대’의 리본을 뜯어
환자 옆에 꿇어앉아
응급치료를 진행했다
주변인들의 도움에 힘입어
쓰러졌던 승객은
점차 의식을 회복했다
구급차가 도착한 후
이 신병은 묵묵히
‘광영 입대’의 리본을 정리한 후
이곳을 떠나
입대의 로정에 몸을 실었다
신병 연붕빙은
감숙 천수 위생학교
간호 전공에서 공부했다
올해 갓 대학에 입학한 후 그는
군입대를 신청했다
“미래에 나는 시종일관
‘전심전의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취지를 따라
합격된 중국인민해방군전사로
될 것입니다.”
연붕빙은 확고하게 말했다
연붕빙에게 찬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