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연 순간, 눈앞의 광경에 놀란 경찰...
무더위가 한창이던 여름날
경찰은 환경미화원들을
검사소로 초대하여
휴식을 취하게 했다
재차 문을 열었을 때
경찰은 눈앞의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9월 5일 점심
이날은 찜통더위의 날씨였다
10여명 록화일군들은
온 오전 근무한 후
절강 해녕공안
허항검사소 앞에 걸터앉아
그늘에서 밥도 먹고
잠시 휴식도 취하려 했다
검사소장 갈비룡은
문앞의 광경을 목격한 후
밖으로 나갔다
“어서 들어오세요,
여러분 수고가 많으십니다!
우리 휴식실에 가 앉아서
천천히 드시지요.”
갈비룡과 동료들은
이들을 데리고 휴식실로 안내했다
에어컨도 틀고 마실 물도 가져와
한명씩 친절하게 부어주었다
이들이 소지한 도시락을
먹는 모습을 보고서야
갈비룡과 동료들은 안심하고
휴식실을 떠났다
......
반시간 남짓이 지난 후
재차 휴식실 문을 열었을 때
경찰은 눈앞의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근로자들은 살며시 떠나고 없었다
휴식실의 책상과 의자들은
질서정연하게 놓여져 있었고
모든 책상은 빛이 날 정도로
깨끗하게 닦아져 있었으며
지면은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청소되여 있었다
......
“나는 놀란 나머지
그 자리에 굳어버렸습니다.
실로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실내는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갈비룡은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네티즌: 서로를 향한 선의,
가슴 따뜻합니다!
경찰의 ‘선행’
환경미화원들의 ‘보답’
늘 벌어지는 ‘작은 일’들은
따스함을 우리에게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