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12시 30분 경，2023년 쵸몰라마봉 과학고찰대 13명 과학고찰 등반대원들이 성공적으로 쵸몰라마봉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우리나라 쵸몰라마봉 과학고찰사업은 2022년에 이어 재차 8000메터이상 해발고도를 돌파하였다. 

 

정상에서 오성붉은기를 펼쳐든

과학고찰 등반대원들

세계적으로 해발이 가장 높은 자동기상관측소가 기술 승격에 성공

     23일 11시 54분， 해발 8830메터인 세계적으로 해발이 가장 높은 자동기상관측소의 기술 승격이 성공적으로 완수되였고 12시 20분, 관련 데이터가 이 기상관측소를 통해 성공적으로 해발 5200메터에 위치한 쵸몰라마봉 본영에 전송되였다.

    올해의 “최정상 사명” 쵸몰라마봉 과학고찰활동에서는 많은 “블랙 테크놀로지”들을 응용했다. 극고도 지역의 의기 설비 전원 문제에 대해 과학고찰대는 달탐사공정의 배전시스템을 책임진 연구인원들과 협력해 달에서 사용했던 배전시스템 기술을 극고도 지역에 도입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극고도 의기설비 배전이 직면했던 극저온, 극저압, 전원보호 자동 스위치 등 3개 “병목”문제를 해결하게 되였다. 현재 쵸몰라마봉 7790메터, 8300메터 등 곳의 자동기상관측소들에서도 이미 기술 승격을 완성한 상태이다. 

관련 뉴스：2023 “최정상 사명” 쵸몰라마봉 과학고찰 전면 전개

    최근，제2차 청장고원종합과학고찰연구팀으로 구성된 2023 ”최정상 사명” 쵸몰라마봉 과학고찰활동이 전면 전개되였다. 

    과학고찰대는 극고도 기상관측소의 기술 승격, 빙설 샘플 채취, 빙심 시추, 빙림 무인기 측정, 온실 가스 탐지, 암석샘플 채취 등 10여개의 기정 과학고찰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23일, 과학고찰대는 정상에서의 과학고찰 관건 시기를 맞이하였다. 최고 해발의 자동기상관측소 기술 승격, 빙설 샘플 채취 등 핵심 과업들이 포함되였다.  

 

    이번 과학고찰은 관련 분야의 전략 과학자가 인솔하였고 5개 과학고찰분대 13개 과학고찰소대에 도합 170여명 과학고찰 대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풍-계절풍의 합동작용과 영향에 초점에 맞춰 아시아 급수탑의 변화, 생태계와 탄소순환, 인류 활동 변화, 희유금속자원 등 방향으로 종합적인 과학고찰과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