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둔둔”을 주세요, 북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안 팝니다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시상식과 설계 포인트 주제 소식발표회가 9일 오후 주미디어센터 소식발표청에서 있었다.
북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문화활동부 이미지경관예술 총감독 림존진이 북경동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의 메달, 메달끈, 시상식 꽃다발, 수상 선수들에게 주는 길상물 기념품 등을 소개했다. 림존진 감독은 동계올림픽 기념판 “빙둔둔”은 수상 선수들을 위해 맞춤 제작한 특수 기념품으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기념품 발급식에서 수상 선수들에게 증정된다며 대외 판매는 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길상물은 “빙둔둔”을 주체로 설계되였고 주변에는 소나무, 대나무, 매화나무 문양으로 금색화환을 둘렀다.
“중국에서 ‘세한삼우’로 불리우는 송, 죽, 매는 강인함과 완강함, 왕성한 생명력을 뜻합니다. 이로써 수상 선수들에 대한 아름다운 축복을 전하고자 설계되였습니다.” 림존진 감독은 또 송, 죽, 매로 둘러싸인 “빙둔둔”은 “더 단결”된 올림픽 격언의 생동한 해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빙둔둔” 주변의 금색화환 조형은 금색 PU솜충전재로 되여 있어 촉감이 부드럽고 손에 들기도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