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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57세 남성 돼지심장 이식받아

2022-01-12 14:55:00     责编:김룡     来源:央广网

 

    미국 매릴랜드대학 의학원이 10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매릴랜드대학 의료센터의 의사와 협력해 유전자 조작 돼지 심장을 심장질환 환자의 몸에 이식하였다. 이는 세계 첫 유전자조작 이종 심장이식수술이다. 현재 환자의 상태는 량호하지만 여전히 의학 관찰중이며 몇주일후 이번 이식수술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나이가 57세인 환자 데이비드 베넷은 매릴랜드주에서 거주하고 수술 전 수개월동안 인공심페기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인류심장을 이식받을 수 없다는 판정을 받은바 있다. 매릴랜드대학 의학원에 따르면 돼지 심장을 이식하는 것은 베넷의 “유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술전에 “저는 살고 싶습니다. 이는 어쩔수 없는 선택입니다”라고 말했다.

 

 

    외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베넷에게 심장을 제공한 돼지에 대해 10가지 특정 유전자를 조작하였다. 연구인원은 인체 면역체계의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유전자 3개와 돼지 심장 조직의 과도한 성장을 초래하는 유전자 1개를 제거하였으며 돼지 염색체에 인체가 이종장기를 받아들이는데 유조한 인류유전자를 삽입하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비준을 받고 이식수술은 7일 미국 바르디모시에서 7시간 진행되였다. 수술후 3일간의 관찰을 거쳐 베넷의 상황이 량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현재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명은, 이번 장기이식수술은 “처음으로 유전자를 조작한 동물심장이 인류의 심장처럼 역할을 발휘할 수 있고 바로 거부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몇주일동안 환자는 정밀 검사를 받으면서 생명구조의 효과 달성 여부를 확인받게 된다.  

 

    의료진은 이번 수술이 성공적이라고 확정될 경우 세계의 많은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 희망을 가져다 줄수 있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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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57세 남성 돼지심장 이식받아

미국 매릴랜드대학 의학원이 10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매릴랜드대학 의료센터의 의사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