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버지의 날이다.

아버지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가 

고민하는 자식 대부분이 혼란에 빠졌다.

늘 아버지가 보내준 소비돈으로 

아버지의 날을 보내지 않았던가?

도리가 있어 보인다.

우리의 일상을 되짚어 

보면 명절은 항상 이러했다......

어렸을 적 아버지의 손을 잡아끌고 

선물을 사내라던 어린 아이가 훌쩍 커버렸다.

이제 우리가 아버지에게

진심을 담은 선물을 해야 할 때가 왔다. 

01

01

선물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 보세요

    전화를 하며 아버지는 늘 “나와 너의 어머니는 잘 보내고 있으니 걱정 마라”라고 하신다. 매번 집에 필요한 물건을 사가겠다고 하면 아버지는 늘 “필요없다 돈을 아껴써라”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정말로 선물을 사들고 집에 갔을 때, 옷 한 견지, 작은 믹서기, 안마의자 하나에도 아버지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02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게

가장 현실적인 효 

  아버지는 세상에서 당신이 시간을 내여 함께 보낼 가치가 가장 큰 한 사람입니다.

    시간을 내여 아버지와 식사를 하고 텔레비죤을 보고 공원을 거닐며 대화를 나누고... 요즘 젊은이들의 온라인 세상 이야기를 아버지에게 들려주고 최근 일상 속에서 있었던 재밌었던 일들을 아버지와 공유하면서 아버지가 자녀의 최근 상황을 최대한으로 료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집에 갈 수 없다면 영상통화도 ok. 아버지는 매번 영상통화 때마다 “밥 먹었니?”라고 묻고는 빠르게 전화기를 어머니에게로 넘긴다.、

    표현에 능숙하지 않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사실은 어머니와 통화하는 내내 아버지는 옆에서 관심없는 듯한 표정으로 둘의 대화를 듣고 있다. 자녀가 기쁘면 아버지도 마음으로 웃고 고민이 있을 때면 아버지는 누구보다도 긴장한다, 내색은 않지만.

03

사진 한장으로 아름다운

순간의 기억을 남기자

    아버지는 대부분 엄숙한 이미지로 아버지와 찍은 사진도 드물다. 사진기를 꺼내드는 아버지의 모습도 보기 드물다.

    하지만 아버지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부드러움과 귀여움이 문득 문득 보여질 때가 있다. 자녀의 사진을 보며 어렸을 적 재밌었던 기억을 이야기 할 때, 자녀에 대한 섬세한 관심에서 미세한 외모적 변화까지 포착해 내는 아버지...

    오늘 아버지와 사진을 남기자, 아버지가 셀카를 찍어보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겠다.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세월의 흔적을 남기는 것, 아버지에게는 더없는 소중함으로 남겨질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