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20일만, 그녀는 입대 선택!
갓 결혼신고를 한
운남대학 재학 연구생
학교 롱구팀 캡틴
......
그녀는 바로 당원이다
신혼 20일만에
그녀는 의연히 입대를 선택했다
2018년 겨울
당시 대학 1학년생이였던 당원은
운남 소통로전현의
한 지진 후 복구된 마을로
교육지원을 갔었다
아이들은 이 신참 교원을
매우 따랐다
이들은 당원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재잘댔다
아이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것은
바로 ‘8.3로전지진’이였다
“모든 물건들이 흔들렸습니다
서있기조차 어려웠고
달아날 수도 없었습니다
모두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주변은 온통 울음소리였습니다
해방군아저씨들이 도착해서야
우리는 하나둘씩 구조되였습니다”
“커서 우리도
이같은 큰 영웅이 되렵니다”
아이들의 말은
당원의 가슴을 크게 감동시켰다
그녀는 인민자제병에 대해
더 깊은 리해를 갖게 되였다
입대의 씨앗은 그렇게 살며시
뿌리를 내리게 되였다
교정으로 돌아간 후
징병 선전강연단의 소개하에서
당원은 부대에 대해
더 심각한 리해를 가지게 되였다
그녀는 진정 사고를 하면서
입대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갔다
전공 학습을 열심히 하는 동시에
각 종류 증서를 따내기 위해 노력하였고
학교 롱구팀에 가입하여
‘CUBA’ 등
각종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졸업을 앞두고 모든 준비가 끝났다
참군을 지원하려던 당원은
뜻밖에 발에 부상을 입어
신체검사에 통과되지 못했다
그렇게 첫 지원은 무산되고 말았다
2022년 9월 당원은
운남대학 인문지리학 전공에 입학하여
한명의 연구생으로 되였다
입대시 연구생에 대한 년령규제가
26세까지 완화된다는
소식을 접한 그녀는
또 한번 입대의 기회를
쟁취하기로 작심했다
2023년 9월
각종 점검에 통과된 당원은
끝내 군인의 꿈을 이루게 되였다
이때는 당원이
3년간 사랑을 키운
남자친구와 결혼한지
단 20일이 지난 시점이였다
“‘꿈을 이루는 길’에서
나는 힘든 줄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혼자가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줄곧 뒤에서
용감하게 꿈을 좇도록
나를 지지해주었습니다”
가족과 선생님, 동학들과 작별한 후
당원은 군영으로 향하는
렬차에 몸을 실었다
입대 후 그녀는 우수한 성적으로
련대 체력의 별로 선정되였다
당원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언젠가는
수확하리라 믿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한 시작은
언제라도 늦지 않습니다
더 많은 친구들이 용기를 갖고
군입대를 지원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