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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 구워 파는 로점상, 입금 알림음 꺼버려

2023-05-25 17:07:48     责编:김룡     来源:央广网

 

운남성 덕굉주 롱천현에 

떡을 구워 파는 로점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가격을 지불해도 

입금 알림음이 들리지 않는다.

웬 영문일가?

 

 

떡을 구워 파는 이 삼륜차 로점상은

롱천현 천성 쇼핑가에서 자주 만날 수 있다.

로점은 크지 않지만 언제나 

질서정연하게 정리되여 있다.

그런 가운데 게시물 한장이 눈에 띄인다.

“입금 알림음을 껐습니다.

형편이 어려우면 돈을 지불하지 않고

그냥 가져가도 됩니다.

경력은 재산입니다. 

그 과정에 만나는 풍경은 아름답습니다. 

모두 무사하길 바랍니다. 화이팅!”

이런 게시물을 내붙인 로점상 아주머니의

이름은 두가이다. 

롱천 현성에서 떡을 구워 판지

벌써 1년째다.

입금 알림음을 끈데 대해

많은 상인들은 리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그 배후에는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두가는 어릴 때부터 오빠와 함께 자랐다.

부모님은 모두 외지에서 일하고 계셨다.

한번은 집에 쌀이 떨어져

동네 구멍가게로 가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쌀을 살 돈을 보내달라고 하려 했다.

 

“근데 전화할 돈 마저 없었어요.

그동안

저와 오빠는 일주일 내내 삶은 감자를 먹었죠.

후에 이웃들이 이 사실을 알고

우리에게 쌀 열근과 돼지기름 한그릇을 

가져다줬습니다.”

이웃의 도움은 그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고

그들의 유년시절을 따뜻한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었다.

“어릴 때 집이 아주 가난해

이웃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커서도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어요.”

두가는 

사람은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작은 로점을 운영하고

수입도 얼마 안되지만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습니다.”

자신이 맞은 비를 잊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해 기꺼이 우산을 들어주는

두가, 당신의 친절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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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 구워 파는 로점상, 입금 알림음 꺼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