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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 국방장관 회담후 성명 발표, "한국에 미국 전략무기 더 배치"

2023-02-01 15:07:56     责编:박운     来源:央广网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월 31일 미국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한국 리종섭 국방장관이 서울에서 회담하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조선의 무기 개발에 맞서 전쟁 발발을 막기 위해” 올해 미한 합동군사연습을 확대하고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련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오스틴 국방장관은 한국에 더 많은 전략무기를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공동성명에서 미한 국방장관이 미국의 확장억제력 조치의 강화 실시를 재천명하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 공약을 강조했으며 량국은 향후 미국의 전략자산을 적시적으로 조정하고 배치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성명은 또 올해 미한 합동군사연습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규모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련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오스틴 국방장관은 회담에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이 견고하고 철통같다는 점을 확인했다. 오스틴은 한국에 어떤 전략무기가 배치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미국은 한국에 5세대 전투기와 로널드 레이건 항모전단을 전개했다며 이와 류사한 전략무기들을 계속 더 많이 배치할 것이고 한국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후 한국은 대조선 강경정책을 추진하면서 미국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 그러나 2023년 초 한국 내에서 '미국과 한국이 핵 훈련을 론의 중'이라는 론란이 일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선의 '핵무기와 미사일 위협’에 대해 한국과 미국은 "미국의 핵전력을 공동기획, 공동연습 개념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론의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신년 휴가를 마치고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길에 관련 방안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국의 최대야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의겸은 3일, "미국의 핵무기에 대한 공동기획, 공동연습은 미국의 동맹인 나토도 참여가 어려운 수준의 핵공유라며 한국정부의 이러한 즉흥적이고 무모한 핵발언으로 계묘년 새해가 시작부터 캄캄하다”고 표했다. 

    료녕대학 미국 및 동아시아연구원 려초 원장은, 이달 초 “환구시보” 기자에게 향후 조선반도 정세의 긴장 정도의 관건은 미국과 한국에 있다고 말했다. 만약 미한 합동군사연습의 강도가 높아지고 특히 이른바 "핵연습"을 진행한다면 조선은 격렬한 반응을 보일 것이다. 조선반도 정세가 더욱 복잡해지고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랭정하고 절제된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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