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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우리 다른 날 결혼하자"

2021-06-20 14:51:00     责编:김룡     来源:央广网

"혼인신고증에 붙일 사진을 다 찍었습니다.

근무도 마쳤고 휴가 신청도 끝났고

민정국 등록 예약도 마쳤고

모멘트에 올릴 문구까지도 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갑자기 

중등 위험지역에 파견됐습니다

6월1일과는 인연이 없나봅니다

친구여, 우리 다른 날 다시 결혼합시다"

 

최근 광동성 광주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모멘트에 올린 글이

많은 네티즌의 감동을 샀다.

 

 

 

전염병 상황으로 결혼일 놓쳐

남자친구와 다음날 다시 결혼하기로

 

6월 1일은

광동성 광주시 녀성아동의료센터

수술실 간호사 추안빙이 

1년간 교제해온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하기로 약속된 날이였다.

그러나 이날 추안빙은 려만구 

핵산검사 지원에 파견됐다.

추안빙은 모멘트에 올리려고

준비해 두었던 "공식발표" 문구를 

조용히 지우고

 "다음날 다시 결혼하자"는 문자를 

남자친구에게 보냈다. 

 

 

사실 5월 26일부터

추안빙은 광주 여러 지역을 돌며

핵산검사 지원에 나섰다.

6월 10일 그는 병원 파견대오를 따라

고위험지역인 백학동거리 핵산검사에 파견됐고 

6월 12일부터

자가격리 주민에 대한 건강관측과

의료 자문을 맡았다. 

 

 

"전염병 상황이 끝나면 

저를 데려가겠다고 했습니다"

 

6월 1일을 혼인신고일로 

잡은 리유에 대해 추안빙은

"이날 결혼하면

해마다 결혼기념일에 

6.1절을 함께 보내게 될 것입니다

기념을 잊는 일도 없고 즐거운 명절이 

하나 더 늘어나는게 좋았습니다"

추안빙이 모멘트에 올리려고 

준비해뒀던 "공식발표" 문구는

"기원합니다. 영원히 변치 않는 

동심을 지켜가렵니다"

"결혼을 하면 어른이 된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우리 두사람은 초심과 

동심을 지켜가고 싶습니다"

 

 

"혼인신고증에 붙일 사진은 

전염병 상황 발생전에 찍었습니다

민정국 예약도 예비신랑이 했습니다

초고속렬차 승차권도 그가 끊었습니다.

저는 고향이 동북이고 신랑은 광동 대산입니다

대산에 가서 혼인신고를 하려고 했습니다

6월 1일 신고 명액은 개방되여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마감됐습니다."

그러나 전염병이 발생하자

두사람은 예약을 취소했다

예비 신랑이 추안빙에게 큰 지지를 주었다.

"그는 저를 '천사 녀자친구'라 부르며

전염병 상황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데려가겠다고 했습니다."

 


 

 

하단의 “阅读原文”을 클릭하시면 “아리랑쇼(阿里郎秀)”프로그램을 시청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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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우리 다른 날 결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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