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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 조선언어문학-신문학 교육과 연구, 그 70년 력사를 되새겨보다

2019-12-02 17:29:00     责编:최월단     来源:央广网

11월30일,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조선언어문학학부와 신문학부가 주최한 “중국 조선언어문학-신문학 교육과 연구 70년” 기념학술 행사가 연변대학 종합청사에서 열렸다.

조선언어문학학부는 연변대학과 창립을 같이 한 몇 안되는 학부중 하나이다. 70년전, 몇몇 선생님과 학생들로 구성된 조선언어문학학부는 오늘날에 이르러 졸업생수만해도 4천명이 되고 교수진도 50명을 넘는 학부로 발전했다. 그동안 조선언어문학학부는 국가중점학과, 국가급특색학과, 길림성고수준특수학과, 길림성일류학과로 선정되였고 2017년 외국언어문학학과가 세계일류학과건설대상 학과로 선정되는데도 큰 기여를 했다.

사회를 맡은 조선언어문학학부 최일 교수

연변대학 조선언어문학학부 최일 교수가 기념학술 행사 사회를 진행했다. 

조한문학원 김철준 원장

조한문학원 김철준 원장은 개막사에서 조문학부가 걸어온 길을 탐색과 발견시기, 연구와 축적시기, 신개척 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며 일정한 축적을 기반으로 연구의 다변화, 다양화, 그리고 다양한 방법론 제기와 함께 새로운 개척이 필요하다고 표했다. 김철준 원장은, 조선언어문학학부 70주년기념회의라는 큰 틀 안에서 서로 각이한 뜻을 품고 있는 연구자들이 동참하여 론문과 의제들을 발표한다는것은 신개척 시기로 들어서는 발걸음이고 새로운 시기에 뒤처지지 않고 따라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김철준 원장은 조선언어문학의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헌신적으로 사업하면서 “겨레의 넔” 을 지켜준, 우리 민족의 말과 글을 널리 보급하고 깊이 연구해온 조선어문학자와 로교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연변대학 김웅 교장

연변대학 김웅 교장은 축사에서 조선언어문학학부는 연변대학의 간판학부로 70년동안 학부생, 연구생 등 수천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특히 중국의 조선어문 중견교사의 80%이상을 연변대학 조선언어문학학부에서 양성했고 중국의 조선-한국학의 발전 그리고 대외개방과 협력 사업을 위해 크나큰 공헌을 했다고 전했다. 김웅 교장은, 70년동안 한결같이 그래왔던것처럼 조선언어문학학부는 우수한 전통과 뚜렷한 특색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여 진정 세계 최고의 학부로 성장할것임을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밖에 이날 경축대회 일환으로 조선언어문학학부 설립 70돐 기념문집 “와룡산 소나무들”과 “종소리”학생문학지 복간호 출간식과 조문학부 건설에 기여가 큰 원로교수님들께 감사패를 전하는 증정식이 있었다. 

기념문집 《와룡산의 소나무》를 소개하고 있는 김호웅 교수.

연변대학 김호웅 교수는 “와룡산 소나무들” 출판식 책소개에서 “70년의 빛나는 로정을 걸어온 조문학부가 아름다운 전통을 고수하면서 내부로부터 끊임없는 개혁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응전해야 할 시점에 연변대학 조문학부 명사들의 이야기를 엮은 책자를 내게 되여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호웅 교수는 책에서 다룬 30명 명사의 미덕과 조문학부의 전통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원동력으로 되여왔으며 지금까지 조문학부를 불패의 기반에 서게 하였다고 전하고 나서, 그러나 현재 우리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스승님들이 일구어낸 전통을 살려 주변의 도전에 슬기롭게 응전하면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소리” 문학사 및 “종소리” 복간호를 소개하고 있는 연변대학 신철호 교수 

이어 진행된 종소리문학사 및 “종소리” 복간호 책소개에서 연변대학 신철호 교수는 “올해로 창사 42돐을 맞는 종소리문학사는 학생들의 높은 문학창작 열의와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세기 90년대 후기에 내부간행물을 정돈하던 시대의 격류에 밀려 “종소리” 문학지가 자취를 감추면서 자체의 무대가 없어서 지난해까지 매우 고단한 살림살이를 지탱해 왔으나 올해부터 그 어렵던 살림살이에 말 그대로 쨍하고 해빛이 비쳐들었다”며 “종소리” 복간의 기쁨을 알렸다.

이어 연변대학 김병민 전 교장, 복단대학 강은국 교수, 서장민족대학 신문전파학원 주덕창 원장이 각기 “비 통용어의 ‘통용’을 위하여: 탈경계사각에서 본 비통용어학과 건설”, “한국어와 문화어 그리고 조선어”, “서장의 장한 두가지언어 전파기제에 관한 사고” 등 주제로 기조발언을 했다.

신문학 소조토론회의 현장 

같은 날 오후, 참가자들은 언어학, 문학, 신문학 등 소조로 나뉘여 총 26편의 론문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페회사 진행을 맡은 조선언어문학학부 전혜화 당총지서기 

소조토론이 끝난 후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김광수, 리광일, 리봉우 교수는 각기 언어학, 문학, 신문학 소조에서 발표된 론문과 의제를 둘러싸고 총화발언을 했다. 

왼쪽으로부터 김광수, 리광일, 리봉우 교수

조한문학원 김일 부원장

페회사에서 조한문학원 김일 부원장은 본 행사는 조선언어문학학부의 지나온 7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70년을 준비하는것을 취지로 펼쳐졌는데 행사는 조문학부의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 청사진을 그리게 되였으며 “과거와 미래” 라는 대회 의제도 원만히 완수하게 되였다고 총화했다. 

끝으로 김일 부원장은 이번 행사는 조선언어문학학부를 관심하고 사랑하는 동문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 그리고 학교 지도부의 협력하에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되였다면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고 협력해준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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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 조선언어문학-신문학 교육과 연구, 그 70년 력사를 되새겨보다

11월30일,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조선언어문학학부와 신문학부가 주최한 “중국 조선언어문학-신문학 교육과 연구 70년” 기념학술 행사가 연변대학 종합청사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