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중국] 중소업체, 국제 전자 상거래 통해 해외에서 새로운 기회 창출
국제 전자 상거래는 발전속도가 가장 빠르고 잠재력이 가장 크며 견인역할이 가장 큰 대외무역의 새로운 경영형태로서 우리나라 전통산업의 전환과 승격에 새로운 활력을 보태주었습니다. 새해 시작과 더불어 갈수록 많은 중소기업들이 국제 전자 상거래에 의지해 해외로 진출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개척하고 있습니다.
호북 천문의 한 의류공장에서는 로동자들이 하루에 옷7000벌씩 생산하면서 해외 주문을 완수하느라 분주합니다. 장사가 이렇게 잘 되는 것을 보면서 의류 공장의 책임자는 오히려 마음이 급해 났습니다.
공장 규모가 작고 생산능력이 딸리는 문제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일이였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것은 설립된지 겨우 2년 남짓한 이 의류공장이 이미 현지에 25개의 분공장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17개는 모두 작년에 조업을 시작했습니다.
해외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이 의류공장은 부단히 생산력을 확대했습니다. 지난해 이들은 다국 전자 상거래를 통해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 천만벌의 의류를 판매했습니다. 현재 천문에서는 해외시장을 겨냥한 의류기업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고 다국 전자 상거래 업무에 착수한 의류기업 수가 2년 전의 한 자리수에서 지금은 400개를 넘었습니다.
기회를 잡기 위해 현지에서는 산업생태를 보완하고 원료생산, 의류가공, 물류저장을 일체화한 다국 전자 상거래 산업단지를 다그쳐 건설하고 있습니다.
현재 심수에서는 다국 전자 상거래 서비스를 둘러싼 각종 교류회, 발표회, 설명회가 거의 매일이다 싶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 국제 전자 상거래 물류 기업의 책임자는 기자에게, 지난해 회사는 여러 갈래의 해운 전문 통로를 새로 개통하여 업무량을 70% 늘렸다고 말했습니다. 새해에는 또 새로운 목표까지 세웠습니다.
하나하나의 국경을 넘나드는 소포들은 점점 더 많은 중국 기업으로 하여금 새로운 상업 기회를 찾게 했습니다. 2023년, 우리나라에서 1조 8300억원에 달하는 화물이 국제 전자 상거래를 통해 세계 각지로 수출되였는데 이는 5년 전의 2.3배에 달합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해외 가정들에서는 중국산 스마트 고양이 모래판과 자동 사육기를 크게 선호하고 있습니다. 리튬전지와 태양광전지도 세계 바이어들이 앞다퉈 주문하는 인기 품목으로 되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다국 전자 상거래 주체는 이미 10만개를 초과했고 다국 전자 상거래 산업단지는 690개를 넘었으며 다국 전자 상거래 판매 네트워크는 세계 220여개 나라와 지구를 포괄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 이르러 우리나라 다국 전자 상거래 거래액은 2조5000억원에 달하여 중국 기업과 브랜드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