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대표단, 동계체육대회 성적 돌파 실현
제1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장에서 각 대표단 선수들이 앞다투어 자아한계를 뛰여넘으며 최고의 성적을 따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르딕 스키 오픈조 녀자 단체 단거리(자유기술) 경기장에서 신강팀과 흑룡강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결국 바야니와 디니겔로 구성된 신강팀이 막판에 흑룡강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강 노르딕 스키팀이 따낸 이번 금메달은 동계체육대회 사상 첫 금메달입니다.
잘란툰 경기구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설상 기술 경기가 전부 마무리된 가운데 하남팀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4개 소종목경기에서 하남팀은 금메달 2매, 동메달 2매를 따내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동계체육대회에 처음 참가한 광동팀도 더블 스노우 테크닉 종목에서 17살 광주 소녀 려예림이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선전했습니다.
컬링 종목은 2월 20일 첫 금메달이 탄생했습니다. 흑룡강팀 바덕흠과 강의륜 선수가 오픈조 혼합 2인 금메달을 땄습니다. 저온과 강풍 날씨의 영향으로 오늘 개막 예정이였던 프리스타일 스키 점프와 슬로프 장애물 테크닉, 스노보드 점프와 슬로프 장애물 테크닉 경기는 연기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