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량안기업인 정상회의 10주년 년차회의 개막식이 14일 남경에서 진행됐습니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전국정협 왕호녕 주석이 회의에 출석해 습근평 총서기의 축하편지를 선독하고 축사를 했습니다.

  왕호녕 정협주석은, 습근평 총서기의 축하편지는 량안경제가 모두 중화민족경제이고 량안동포는 운명공동체라는 공동인식과 도리를 천명하였다며 량안경제교류와 협력에 진력하고 제 령역에서의 량안사이 융합발전을 심화하며 대만동포와 대만업체가 새 발전구도에 융합하고 고품질발전을 실현하는 데 조력한다는 원칙적 립장을 보여주고 또 량안 기업계와 공상계 그리고 광범위한 대만동포와 대만기업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왕호녕 정협주석은,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대만동포와 대만업체가 대륙에서 발전하는 데 많은 기회와 광활한 공간을 제공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평화와 발전, 교류와 협력을 위한 량안동포의 공동념원을 적극 따르고 “량안은 한가족”이라는 리념에 따라 량안사이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융합발전을 심화해 중화민족의 경제를 위해 힘을 기여할 것입니다. 량안관계의 평화적 발전은 량안동포의 리익과 공동념원에 부합되고 시대의 발전대세에 부합됩니다. 량안동포가 합심해 력사의 정확한 켠에 서고 민족의 대의와 시대적 책임을 함께 짊어지고 대만해협의 평화, 국가통일, 민족부흥을 도모하길 바랍니다.

  대만측 회장 류조현은 축사에서, 지난 10년동안 “9.2공동인식”에 따라 회의는 량안산업협력을 위해 무대를 구축하고 량안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대륙에서 구축하고 있는 새 발전구도는 량안업체가 합심해 고품질발전에 참가하는 데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쌍방이 량안관계의 평화적 발전, 융합발전을 적극 추진해 아름다운 념원을 공동으로 실현하길 바랍니다.

  개막식에 앞서 왕호녕 정협주석은 량안기업인 대표들을 접견했습니다. 왕동봉, 곽금룡, 장평 등이 접견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이 기간 왕호녕 정협주석은 남경대학과 심해기술과학 태호실험실, 무석시 청년고급중학교, 남경대만청년 창업학원, 남경운금박물관, 우수산 문화단지, 구룡호 상량서원과 관련업체를 시찰하고 남경에 있는 전국정협위원과 강소성 정협기관 간부 등을 위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