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락제, 말레이시아 공식 친선 방문
말레이시아 국회 하의원 조하리 의장의 초청으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조락제 위원장이 18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에 대해 공식 친선 방문을 진행하고 꾸알라룸뿌르와 부성에서 압둘라 최고 원수, 안바르 총리를 각기 만나고 하의원 조하리 의장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조락제 위원장은 압둘라를 만난 자리에서 먼저 습근평 주석의 친절한 문안과 따뜻한 축복을 전했습니다. 조락제 위원장은, 량국 지도자들의 전략적 지도하에 중국과 말레이시아 관계는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여 풍성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는 중국과 말레이시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되는 해이며 래년에는 량국 수교 5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새로운 력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은 말레이시아와 함께 고품질, 고수준으로 두나라 운명공동체를 건설하여 천년간 이어진 친선을 계속 크게 발양해 나아가려 합니다.
압둘라 최고 원수는 습근평 주석에 대한 친절한 안부를 전해줄 것을 조락제 위원장에게 부탁했습니다. 압둘라 최고 원수는, 현재 두나라 관계는 사상 최고 수준에 있으며 량측은 전통 친선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실무 협력을 강화하며 인문 교류를 심화함으로써 량국 관계를 다음 50년 동안 더 크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바르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조락제 위원장은, 습근평 주석과 총리 각하가 두나라 운명공동체 구축과 관련해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두나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말레이시아와 고위급 왕래를 긴밀히 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고품질로 “일대일로”를 건설해 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인문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려 합니다. 중국은 줄곧 친밀, 성실, 호혜, 포용의 리념과 이웃과 사이 좋게 지내고 이웃을 동반자로 하는 주변 외교 방침을 실천해왔고 말레이시아 등 주변국과의 친선과 상호 신뢰, 리익 융합을 심화하려 합니다.
안바르 총리는, 량국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두나라 운명공동체를 공동 구축하려한다고 표했습니다. 중국은 대외 위협, 확장, 식민의 력사가 없으며 두나라 친선은 상호 리해와 존중 신뢰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중국을 신뢰할 수 있는 좋은 벗으로 여기고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적극 추진하며 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여 량국 국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조하리 의장과의 회담에서 조락제 위원장은,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 좋은 형제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말레이시아 국회와 각급 교류를 강화하고 법치 건설 경험을 공유하며 량국 협력에 좋은 정책과 법적 보장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조하리 의장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와의 우호교류를 강화하고 의원과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간 교류를 긴밀히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락제 위원장은 중국식 현대화, 전 과정 인민 민주 등 내용을 말레이시아측에 소개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아시아의 일원으로서 중국의 발전 진보를 기쁘게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표했습니다. 중국의 발전 성과는 전 지역과 세계에 혜택을 줄 것입니다.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동안 조락제 위원장은 화위사의 아시아태평양지역부를 시찰하며 분투 정신을 발양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강화하도록 기업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말라카주 수석부장인 아두라베를 만난 자리에서 조락제 위원장은, 중국과 말레이시아 지역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하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조락제 위원장은 또 정화문화관을 방문하여 량국의 인문 교류 강화, 량국 국민들 사이 친목 증진을 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