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린 국무원 보도판공실 브리핑에서 국가통계국이 4월의 국민경제 운행상황을 소개했습니다. 4월 경제사회가 전면적으로 일상화 운행을 이어가면서 국내 대다수 생산지표 수요 성장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봉사업과 소비회복이 빠르게 추진되였고 취업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되였으며 경제운행이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적극적인 요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녕파시의 모 주파수변환기술유한회사의 생산 작업장에서는 각 생산 라인이 가동되여 파키스탄 등 '일대일로'연선 국가에 판매할 태양열 인버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담최 재무 총감은, 4월 회사의 대외무역 주문량이 상승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4월까지, 화물 수출입 총액은 13조 3232억원으로 동기대비 5.8% 성장했습니다. 대외무역의 견인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공업생산이 안정적으로 성장했습니다. 4월 규모이상 공업 증가치는 동기 대비 5.6% 성장하여 성장속도가 전달보다 1.7% 포인트 빨라졌습니다. 혁신의 선도역할이 부단히 강화되였습니다. 1월부터 4월까지 고신기술산업 투자가 동기 대비 14.7% 증가해 전체 투자의 증가속도를 뚜렷이 초과했습니다. 국가통계국 보도대변인인 국민경제운행통계사 부릉휘 사장은, 1월부터 4월까지 실물상품 온라인 소매액이 동기 대비 10.4% 증가해 증가률이 1월부터 3월까지의 수치보다 3.1% 포인트 빨라졌다고 소개했습니다. 친환경 제품 생산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해 4월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이 동기 대비 85.4% 증가했습니다.

봉사업의 증가세가 량호한 추세를 보였습니다. 봉사수요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 4월 봉사업 생산지수가 동기대비 13.5% 증가했습니다. 올해에 들어서 휴일기간 려행과 쇼핑, 숙박, 음식 등 소비가 폭증했고 5.1절 련휴기간 관광객 수와 관광 수입은 2019년 동기 수준을 초과했습니다.

한편 취업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되였습니다. 4월 전국 도시조사실업률은 5.2%로 련속 2개월 하락했으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지수는 안정을 유지했습니다. 부릉휘 대변인은, 경제의 호전과 정책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지난해 동기 기수가 낮은 등 요인의 작용으로 4월 주요 생산 수요 지표의 동기 대비 증가 속도가 뚜렷하게 상승했다면서 다음 단계 경제 운행은 안정적인 회복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