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인항천공정 판공실이 16일, 우리나라 신주12호 유인우주선이 17일 오전 주천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다고 전했습니다. 세명의 우주비행사가 우주선에 탑승하여 우주공간에 진입하게 됩니다. 16일 우주비행사들이 잇따라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현재 각 시스템은 발사 전의 준비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주12호 유인우주비행과업은 우주정거장 관건기술 검증 단계의 네번째 과업일 뿐만 아니라 우주정거장 단계의 첫 유인비행과업입니다. 중국유인항천공정 판공실 주임조리 계계명은, 비행승무조는 우주비행사 섭해승, 류백명, 탕홍파로 구성되였다고 소개했습니다. 섭해승이 지령장을 담임하고 책지강, 왕아평, 엽광부가 후보 우주비행사로 선정되였습니다. 탕홍파는 처음 비행을 맞이하게 됩니다.

현재 발사 전 제반 준비는 이미 기본적으로 끝났습니다. 16일 오전, 이번 발사과업을 집행하게 되는 장정2호F원격 탐지 12운반로케트는 이미 추진제를 주입한 상태입니다.

계계명 주임조리는, 예정궤도에 진입한 후 신주12호 우주선은 자주 쾌속 도킹모식을 통해 천하 핵심선실의 앞부분과 도킹을 실현하고 천하 핵심선실, 천주2호 화물우주선과 조합체를 형성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우주비행사들은 핵심선실에 진입하여 천지 동보 작업휴식제도를 집행하면서 업무와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들은 3개월간 우주공간에 머무른 후 우주선에 탑승하여 동풍 착륙장으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중국우주정거장 천하 핵심선실의 첫 ‘입주인원’의 신분으로 우주비행사 섭해승, 류백명, 탕홍파는 조국과 인민을 향해 이번 과업을 훌륭하게 완성할 저력과 신심, 능력이 있다고 장엄하게 언약했습니다.